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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뒤꿈치 각질 떼기

더러워

#앵그리

이게 관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하는 자기 파괴 행위일 수도 있는 것 같음. 왜냐면 이걸 하는 동안은 저 위의 행위 중 하나인 손톱 물어뜯기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손톱 물어뜯기와 비슷하게 적절한 고통과 수확물이 주어진다는 특징이 있는데 재밌게 하고 나면 상당히 뒤가… 짜증나게도 따갑다. 내일부터는 안뜯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가끔 그림 그리다 느끼는 건데 (사실 그림 뿐 아니라 모든 일에 대해…) 나라는 사람이 굉장히 어중간하다고 생각함. 자혐 이런 거 아니라 정말 애매하게 열심히 함… 진짜루…

집중력이 좋지 못하며 빠르게 실적이 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지라 인스턴트 같은 행위를 하는데 결과물이 딱히 불만족스러운 건 아닌지라 나름 잘 살고는 있는데 세간에선 대충 하려고 한다는 말 치곤 잘하려고 해서 스트레스 받아하는 사람인줄 앎.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닌 게 대충 빨리 끝내고 싶으면서 잘하려고 함. 도둑놈의 심보.

#유죄

도둑놈이 되고 싶은 자, 나에게.

안그래도 옛날 진로 상담 때 일러 쪽으로 가려고 했다가 만화로 전향했다니까 한 컷 자체는 일러보다 빨리 완성되니 확실히 전향이 옳은 선택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도 말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품 전체 템포로 보면 만화가 훨씬 느린데요………? 이것까지 나라는 사람의 어중간함 같아서 좀 웃기다.

중간 과정 올리면서 혀가 길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이것도 손 풀 겸 낙서나 해야지 하다가 뭔가 생각했던 것보단 열심히 그리고 있어서…………..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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