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한 사이에 있던 게임 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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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 : 아침에 일어나고 있다.

명절 전후로 (또)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어서 생활이 엉망진창 됐었는데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다. 요즘은 아침에 산책도 다니고 저녁에 가볍게 운동도 하고 사람 같이 사는 중….

그리고 감량이 필요한지 오래된 몸인데 매 년 뭔가 비슷한 시도는 하는데 작년에는 별 문제 없던 방법도 올해는 색 다른 반응을 보이는 방법들이 있어서 신기하다. 이것이…. 몸이 낡아가는 과정이구나….

올해의 이상현상은 탄수화물을 줄이니 머리가 뭉텅이로 빠진 현상입니다. 작년 이상현상은 변비였고 재작년은 없었는데 매 년 하나씩 방법이 주는 거 보면 정말 올해나 내년 중에는 체중을 많이 줄여야 하는 구나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거 적고 옆에 사진 보니 기분이 묘하다.


파판14 근황

터주 시작! 신창칠효 할 때 만큼 빡쎄게 하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금단 다 하고 시작을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터주 진짜 재밌게 했어서 효월도 터주 나오자 마자 할까 생각했었는데 바로 해봐야 얼마 잡을 것도 없어서 아쉬울 것 같아서 미룬 재미가 있긴 하다. 적당한 빡빡함이 좋음….

사실 저 이유만 있는 건 아니고 금단하려면 제작 100렙 하나는 찍어야 하고 7.1 장비를 .5까지 계속 쓸 수 없으니 교체 생각도 해야하는데 솔직히 귀찮고…. 미루고 미루다가 7.35쯤 됐으면 이제는 진짜 할 때다 싶어서 한 게 맞다.

딱 이거에서 주 장비만 다 획득력 박음. 뭔가 7.3 후반인 거 생각하면 장비 왼쪽 탭은 이렇게까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이정도 했으면 7.4 터주도 음식 안먹고 잡으려니 하고 있다. 대충 500 정도에 맞췄는데 생각했던 것보단 싸게 맞춤. 확실히 .3 후반은 후반이야.


The Windward Wilds (Extreme)

몬헌 와일즈 콜라보의 그것…. 와일즈의 오메가는 무지막지 한 것 같던데 솔직히 Arkveld는 안어렵다. 내 생각엔 내가 이거 클리어에 시간이 좀 걸린 건…. 솔직히 왜 시간이 걸린 건지 잘 모르겠다 ㅎ 1릴클은 어려울 수 있어도 2릴까지는 쫌…? 싶은 난이도. 아니 딜러가 피증 3, 4까지 버틸 수 있고 글쿨 좀 희생하면 3분의 2정도 자힐이 가능한거면 쉬운 게 맞지 뭘…. 게다가 타워 기믹도 파티원이 8명인데 타워가 6개 밖에 안나옴…. 딜컷도 엄청 널널하고 전멸까지 할만한 부분이 많지 않음. 여튼 뭔가 실수를 해도 땜빵 칠 수 있는 여유가 많은 편이라 극만신 자주 하던 사람은 3트클도 될 듯.

그리고 이 보스 이름이 한국판, 일본판(뭔가 한일 명칭은 같을 것 같다.), 영문판 다 다른지 아크벨트, 아크벨크 같은 걸로 검색하면 안나온다. 그래서 어떻게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헤딩도 영문판 명칭 그대로 적음.


노르브란트 순례길

와!! 이것도 쉽다!!!!

진짜 효월에 에우레카 오르토스는 징글징글하게 어려웠었는데 공식도 어려운 걸 인식한 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확실히 쉬움. 왜 꼭대기까지 랜매 지원이 되는지 알만한 난이도다. 다른 애들은 꼭대기까지 가려면 50층씩 등반해야하는데 여기는 30층이고 적정 메타직만 들어도 누킹으로 몹들 기믹을 많이 봐야 한 번이나 도중에 삭제시키는 게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솔로 매칭 돌리는 기준 추천직은 픽,백. 둘 다 안하면 힐러, 캐스터 추천…. 저 두 직종은 못해도 중박 이상은 친다 본다. 대부분 몹이 기절에 잘 걸리고 메타직 딜러 한 둘만으로도 기절한 사이에 몹 녹이는 게 어렵지 않아서 유틸직보다 퓨딜이 선호될 만하다.

개인적으로 파티에 딜러 둘 있을 때 픽,픽/픽,적 같은 경우가 가장 편했고(솬은 내가 첫클 때 했던 거 빼고 본 적 없음) 음, 무가 한 명 이상 있을 땐…. 딜이 진짜 아쉬웠다. 조합이 건백음픽인데 체감딜은 첫클 때 조합 백백현솬보다 더 딜이 안나오는 느낌이었음. 근딜은 사무 한 명 봤는데 그 사무가 숙련자고 3딜 1힐팟이라 유사 탱 역할을 했던 기억은 나며 쉽게 했던듯? 근데 근딜은 늘 딥던전 포지션이 애매했던 거 생각하면 자신 있는 사람들이나 하겠지 싶긴 하다.



갠홈 컨텐츠 이야기

어째 위에서 게임 얘기만 잔뜩 적어버렸는데 원래 중간 중간 뭔가 올리고 싶다 싶어서 생각했던 것 중 일부…. 조만간 해야지 싶었던 거 얘기하자면….

좋아하는 작품 뚱뚱하게 보여주는 틀이랑 키보드 노가리가 있었다. 왜냐면 내 인생 첫 알루 하우징 키보드를 들였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처음은 따로 있긴한데 로우파일은 좀 예외라고 생각해서…. 누가 봐도 저 틀은 미어터지고 코멘트 하고 싶은 게 많을 거라 글을 따로 파야하고 키보드 얘기도 좀…. 길어질 것 같아서 일기 쓸 거 없는 근시일 언젠가 적지 않을까…?

하지만 키캡이 귀여우니까 사진은 올릴래. 근데 귀엽다는 것 빼곤 좀 그럼…. 글자가 잘 지워지게 생겼고 유광이기 때문에 손에 땀나면 미끄러울 것 같고 끈적해질 것 같고 F, J에 음각 없는 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불편함. 이 음각이 없는 것 때문에 한 번씩 키보드를 쳐다봐야 하는 게…. 그나마 손에 땀도 없고 손톱도 없는 편이라 다행이라 해야할지.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휴지 괴놓은 건 방향키 누를 때 키보드 수평이 안맞아서 덜컹거리는 게 거슬려서 저래 해 둠. 정확히는 키보드 문제는 아니고 책상이 살짝 휘어있어서 그런 거지만 덜컹거리는 건 덜컹거리는 거라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이게 첫 알루 하우징인 것도 있는데 저소음축도 처음 써본다. 아니 어째 적다보니까 점점 길어지는데…? 그만 적겠다.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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