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15
와 게임 용량 너무 웃기다 ㅠㅠ 1기가도 안되는 게임 너무 오랜만에 봄 ㅠㅠㅋㅋㅋㅋㅋ
2026-02-15 01:43:51
시작부터 이거 스타워즈 보다 빠른 해설이 지나가는데요? 이거 읽으라고 만든 게 아닌 것 같음 어이X
2026-02-15 01:55:38
라키오 보고 웃을 때가 아니었다. 라키오 죽으면 다음 목소리 큰 나의 사망이다.
2026-02-15 03:20:05
지금 대충 루프 몇이더라 막 10 넘었던 것 같은데… 라키오를 알고 싶다. 지금 나한테 없는 것을 모두 준 나의 주인공, D.D.는 라키오가 죽으면 그 다음 차례로 떠나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커서 그런가봐… 하지만 조용히 할 순 없어. 모두가 날 의심하는데 어떻게 조용히 있어 ㅠㅠ 다른 애들은 나를 죽이는 애들이지만 라키오만큼은 나보다 먼저 죽는 아이기 때문에 궁금하다.
2026-02-15 21:52:19
진심 유리코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 이후로 3일 이상 살이있는 꼴을 본 적이 없음
2026-02-15 21:56:43
LOOP 13
목소리가 크다는 걸 이용해서 역할을 엔지니어나 닥터 중에 하나를 해야겠음. 저의 계획, 잘 될지 두고 봐 주세요. 켜보니까 루프 13인데 닥터로 한 번 해보겠음
2026-02-15 22:00:49
유리코
자, 이제부터가 진짜 싸움입니다. 모두 각오를 다지도록.
가는 날이 장날이다.
2026-02-15 22:01:27
유리코
일단은, 이 몸이 그노시아에게 범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지요.
유리코는 말뽄새가 보통이 아니긴 하네요….
2026-02-15 22:03:04
지금 상황이 좀 웃겨졌다. 나 닥터인데 자칭 닥터 둘이 시게미치랑 라키오다. 이 친구들은 내가 3일차까지 살아남은 경우 각각 1일차, 2일차에 사라지는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이거 정말 최종까지 살아있을 순 있을지도…?
근데 이 게임 자체가 웃긴 게 겹직이 나오면 겹직들을 빨리 썰어버려야 하는데 빨리 직업 말을 안하는 게 훨씬 불리해지고 겹직한테는 굉장히 유하게 되어있는 것 같다.
2026-02-15 22:08:29
그리고 1일차부터 콜드슬립 된 라키오. 예상대로다.
2026-02-15 22:09:08
어젯밤, 그노시아의 습격에 의해 시게미치가 소멸했습니다.
자동으로 닥터는 나만 남아버렸다. 지금 2일차인데 나 대신 목소리 큰 걸로 황천길에 먼저 가주는 친구들이 다 가버리다니….
2026-02-15 22:11:06
얘들아 진짜 미친거니? 나 닥터잖아
2026-02-15 22:13:48
LOOP 15
이제야 첫 승을 했다. 정말 조용히 닥치고 있는 걸로 해결됐다. 사실 내가 여기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겹직 유리코가 갑자기 미쳤는지 날 쉴드 쳤고 그노시아 조합이 라키오, 코멧, 스텔라였기 때문에다…. 라키오랑 코멧이야 뭐 그냥 둬도 죽으니….
2026-02-15 22:58:15
LOOP 16
뭔가 이상한 일이 발생한 모양이다. 초기 설정을 닥터로 했는데 갑자기 선원이 됐다.
2026-02-15 22:59:20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1일차 투표로 라키오가 안죽었다. 그리고 시게미치가 죽었다. 별로 놀라울 것 없는 평범한 1일차가 됐다.
2026-02-15 23:04:54
근데 이상하게 왼쪽 일차 바로 밑에 캐릭터 직업을 알려주는데 이게 뭐지? 나 뭔가? 미래시 같은 걸 얻은 건가…? 일단 이걸 믿고 해보겠다.
2026-02-15 23:11:16
하… 진짜 웃기다. 이쯤 되면 그냥 명예 그노시아 아니야…? 내가 버그 아니었으면 내 꿈에 콜드슬립된 선원들 정모 났을듯… 어째 맨 마지막에 렘난이 일사천리로 몰려서 사라지더라….
이거 보면 선원편으로는 좀 가망이 없는 것 같다. 나를 2일차에 몰아죽이는 녀석들 따윈….
2026-02-15 23:22:54
LOOP 17
지금 좀 기대된다. 나 라키오, 선내 뭐냐 그거 처음 본다. 이래도 1일차 킬이 나진 않겠지…?
2026-02-15 23:30:50
어차피 세상 사람들이 나를 1일차, 2일차에 죽이고 싶어하면 모두의 기억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팔리아치가 되기로 했다. 유리코 님, 지켜봐주세요.
2026-02-15 23:55:29
갑자기 알게 된 라키오의 그거 사정
2026-02-16 00:21:49
26/02/19
HMM….
~ LOOP 99
하다가 느낀 건데 이 게임 도저히 실시간으로 뭔가 적으면서 게임을 하기 좋지 않아서 대충 몰아서 적는다. 한 ~30 루프까지는 2일차 내로 라키오, 시게미지, 그리고 나의 빈도로 걸려서 뭔 제대로 된 게임이 되지 않았다. 좀 게임 같이 되기 시작한 게 60 루프부터 였던 것 같고… 그래서 더 할 말이 없는듯.
그래서 곧 100 루프 기념으로 캐릭터들 후기나 적어볼까 한다. 지금 일지 다 얻은 캐는 스텔라, 시피, 오토메, 지나, 샤밍, 코멧이다.
중간 캐릭터 평가
스텔라
사람 아닐 줄은 알았고 소거법으로 Levi려나 했는데 진짜여서 오히려 당황했다…. 근데 이 친구는 죠나스 스진이 더 되야 언급될 것 같아서 스토리로는 할 말이 없다. 희한하게 잘 몰려서 죽는다. 왜지 싶을 정도로….
시피
내 편일 때 나쁘지 않은데 중간쯤에 적당히 버리기 좋은 말. 고양이 좋아해? 고양이는 좋은데 그게 너라곤 안했어 같은 기분이 든다. 난 고양이가 사람이 되는 중인건지 사람이 고양이가 되는 중인건지 싶었는데 오토메가 있으니까… 여튼 내가 그노, 시피가 선원일 때 중간까지 같이 편 먹다가 죽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오토메
하…. 캐릭터에 악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AI 설계가 골 때림 ㅠㅠ 착한 애인 건 알겠는데 아군일 때 오히려 발목을 크게 잡는다. 이래서 한숨 나오는듯. 하지만 애는 정말 착해. 그래서 문제야….
지나
진짜 내 편일 때 든든한 친구. 내 편이면 죽어라 쉴드쳐주고 지나 머리 속에서 확정적인 적 견적 나오면 정말 죽어라 물어 뜯어줌. 개인적으로 지나 스토리 이벤트 다 좋았네요. 거짓말을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구라치느니 죽겠다는 여포 마인드. 그래서 사람 안가리고 거짓말 친다 싶은 녀석들을 본인이 얼건 말건 죽어라 치는 듯. 여튼 선원 동료일 때 든든합니다. 같편 그노면 쏘쏘
샤밍
선원 동료나 그노 동료나 무난한데…. 샤밍이 그노고 내가 선원일 때 다른 위협적인 애들 보느라 얘를 놓치면 끝까지 살아있음. 정말 조용히 질기다…. 스토리 관련으로는 크게 할 말은 없네요. 나쁜 앤 아니야. 근데 세츠가…. 저질러 버렸으면 어쩔 수 없지! 논의에 들어가자.
코멧
대충 시피랑 비슷한데 구라탐지기와 방패 행동을 많이 해준다. 근데 진짜 그노 동료면 답이 없음. 빨리 보내주는 게 답임. 특직 사칭까지 해서 진짜 감당 안됨…. 하지만 같팀 그노승일 때 배 탈취해서 우주 끝까지 여행가자고 하는 이벤트는 좋았네요. 개똥같은 우주여도 이승이 낫다~~
캐릭터 평가
시게미치
괜히 라키오 시게미치 나~ 레쓰고~~ 하던 게 아니다. 그래도 이정도 루프하니까 1일차에 골로 가는 일은 정말 적네요. 하지만 라키오는 여전하다. 이 친구도 머리가 나빠서 그렇지 적팀일 때 내 쉴드 쳐주는 스피커로 쓰긴 좋네요.근데 얘가 오래 살아남았다는 건 시게미치가 그노시아 편을 미친듯이 들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대척하면 딱이긴 하고… 같편 그노면 라키오 시게미치 레쓰고~~~ 특직 사칭만 덜해도 라키오보다는 늦게 갈 듯. 이미 내 루프들에선 늦게 가는 편이긴 하지만….
라키오
라키오 시게미치 레쓰고~~ 여전히 골로 가는 거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역시 귀여워야 해. 농담 아니라 5일째에 라키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진짜로. 이녀석 머리는 좋은데 시끄러워 맞는 거 보면 가슴 아플 따름입니다.
죠나스
최근 내 루프들에서 라키오, 시게미치 뒤를 잇는 녀석. 스텔라 말로는 머리 상태가 폐급, 돌아버렸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아니 머리가 나쁜 놈은 확실히 아닌 것 같은데 레쓰고 되어버려서 볼 일은 없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SQ
이 친구한테 너무 시달려서 ~30 루프까지 스큐 불신에 걸려 스큐만 보면 죽이자고 하게 됨. 얼마나 심했냐면 이벤트 서치로 스큐가 스진 좀 시켜주려고 동맹제의 계속 하는데 다 거절해서 10루프는 낭비한 것 같다. 하지만 스큐가 초반 동맹제의를 하면 8할로 스큐그노였는 걸 어떡해…. 하지만 요즘은 안그러는 거 보면 정말 스큐가 이를 악물고 내 스진을 위해 노력해줬던 것 같다. 여튼 위협적인 친구. 내 편일 때 조차….
렘난
이 친구도 머리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힘내서 공격하면 슬퍼한다. 맞고 골로 감. 각종 이벤트다 CG 등 다른 캐들이 렘난 취급하는 거 보면 이상성욕이 많이 꼬이는 편 같은데 목소리도 작아서 안타까울 따름이다….그노 같편일 때 조금 골이 아픈 게 같팀 그노 쉴드를 열심히 치는 편인데 효과가 너무 미미해서 1+1 세트처럼 딸려간다…. 역시 귀여운 것도 중요하지만 목소리도 커야해….
세츠
지나와 함께 편 먹으면 나를 영원히 쉴드 쳐주는 친구. 하긴 저희는 루프동지니까요? 루프 동지라 그런지 이 친구가 나를 의심하면 적일 때가 맞다. 근데 나도 세츠라 루프 동지라서 이성을 잃고 쉴드치게 됨. 근데 적이어도 쉴드침 하지만 아닌 것 같아보였는데…?
쿠크루시카
SQ, 오토메, 쿠크루시카 레쓰고~~ 중반까지는 스큐랑 쿠크루시카 걸려고 하다 맨날 내가 걸렸는데 요즘은 뭐… 저 셋에 비하면 쿠크루시카는 최약체나 다름 없다. 오토메는 여기저기 쉴드를 빡쎄기 쳐서 그런지? 다들 기대하는 바가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조용히 오래 살아있는 편인데 쿠크루시카는 갑자기 꼴박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근데 내가 꼴박한다곤 말했지만 렘난이 쿠크루시카 걸려고 노력하면 슬퍼한다. 한방으로 렘난이 걸린다. 위험하긴 하다.
유리코
물러가라. 뭐 거의 살인 꼬챙이다. 거의도 아님.내가 그노여도 유리코부터 달고 남도 유리코부터 달고 여튼 그렇다…. 실제 판 중에 엔지 둘이 인간이라 한 사람도 몰아서 죽이는 거 보고 기함함. 저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4인까지 남아있는 거 보고 징하다 생각했지 뭡니까. 그리고 그런 그이의 직업은 AC였습니다. 진짜 잘함;;;;
~ LOOP 115
최근엔 먼저 몰려서 죽는 일은 거의 없네요. 몰릴만 해서 몰린다는 느낌…. 근데 이 게임 쉽지 않은 게 지금 죠나스랑 세츠를 같이 살려서 봐야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쯤되면 자살에 가까운 수준으로 둘 다 꼴박하고 죽어서 미치겠음…. 선원 15 / 그노 1에 엔지 하나 있는 거 내가 하는 식으로 하는데도 왜 죽는 거냐고요….
그리고 시게미치가 오래 살아있으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죠나스랑 세츠 둘을 3일 살리는데 성공했다. 아니 너네 왜 이렇게 잘 죽는 건데…. 말 다 들은 기념으로 죠나스 몰아서 죽였다. 그리고 선원이었다. 미안하다…. 근데 내가 안몰아도 알아서 수렁으로 떨어지더라. 그러게 왜 유리코 님을 건드려서….
~ LOOP 120
아직도 선원 데이터 텅텅인 친구…. 라키오, 유리코, SQ, 세츠, 시게미치 이런 식인데…. 라키오를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데 3일째부터 전속력으로 꼴박하고 죽는 거 진짜 내가 말릴 수가 없음….
~ LOOP 130
진심 라키오 살리기 너무 어렵다…. 인원수가 이런데 9일째까지 보는 게 말인지 방구인지….
정작 9일째 본 스샷은 없고 물소면이나 시피 그노 엔딩 같은 거나 봄. 근데 물소면이라는 버그를 몰라서 봤는데 이거 잘 넘어갔으면 라키오 살릴 수 있었는데 아쉽다.
LOOP 133
그래서 어떻게든 살리려고 특권을 썼는데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이건 또 루프 어딘진 모르겠는데 130대였던 것 같다. 라키오가 이렇게 살아있는 걸 처음 봐서….반드시 적 찍혔을 때도 이렇게 긴 대사를 하는 건 처음 알아갑니다.
26/02/20
그리고 루프 140 전에 본 상황인데 라키오를 용캐 살리면 이 꼴이 난다. 얘들아 좀 더 잘 버텨봐….
LOOP 140 ~
라키오도 잘 살려서 대충 엔딩에 필요한 조건 같은 걸 들었다. 진짜 살리기 힘들었다…. 정황상 은 열쇠도 이 배에 두 개 이상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설마 나도 세츠? 그런 건가?? 유리코가 ‘나’를 대하는 거나 버그나 물소면 같은 거 보면 세츠가 진짜인 건 맞는 것 같음….
그리고 이 얘기 듣자마자 이벤트 서치로 넘긴 첫 판, 스큐와 쿠크루시카랑 그노 걸린 거 보고 얘네 얘기를 하려고 하는 구나 했다.
SQ
그야, 렘난은 SQ의 파파인걸.
그런 얘기인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어째 이상성욕한테 꼬이는 기질이 남다르다 했더니… 그렇고 그렇게 된 것이군요.
근데 님 옷 벨트 수만 봐도 좀…. 확실히 지금도 구속되어 있는 것 같아요….
LOOP 142
맞엔지 깠는데 이걸 사네…. 내가 고회차라 쉽게 넘어간거지 아니었으면 제법 힘들 뻔 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서로 맞엔지라 기가 막힐 뿐이다. 거짓말쟁이는 나야.
나 이런 거에 너무 약하다.
LOOP 143
????????????
LOOP 145
이 화면 자체가 폭력적이다.
뭔가 이 다음 이벤트를 보려면 또 라키오를 최종까지 살려야 하는 모양이다. 확실히 최후반 주인공의 정체를 알려주는 부분이라 그런지 난이도가 살인적이다. 라키오가 반론만 맞아도 사경을 헤메게 되는 건 게임 난이도 패치, 뭐 그랬던 걸까…?
그나마 쉽게 했다…. 우리 편 유리코와 촉만 맞으면 절대 의심 안하는 세츠의 조합은 좋았다. 그리고 그노 AI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확직 나오면 확직만 죽어라 밤에 공격해서 지키기도 쉬웠다. 유리코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정체도 알게 됐다.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세츠는 아니고 반쯤 전뇌화 되다 만 모양이다. 이게 이 차원이라 해야하나 시간선에서 버그의 모습으로 존재하게 된 것 같고. 대체 은 열쇠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LOOP 150
죠나스
스텔라도…… 역시 그노시아였던 건가. 정말 유감이다, 충실한 스텔라.
죠나스
그건 오랫동안 나에게 봉사해왔지만…… 생각해보니 나는 그것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던 건가?
죠나스
아니, 알고 싶다는 생각조차 없었다는 게 맞겠군. 어딘가 인간적인 매력이 결여된 여자였다.
죠나스
아아, 이제 와서 생각한다. 스텔라에게도 내가 눈치 못 챈 매력이 있었을 것을.
죠나스
하지만 이렇게 오래 생활을 함꼐 했는데도 눈치채지 못한 거다. 그런 건 없었을지도 모르지.
죠나스
……이런? 난 스텔라를 잃은 걸, 딱히 아쉬워 하는 게 아니었던 건가.
LeVi
죠나스 님. 충실하게 봉사해온 스텔라에 대해 너무나도 심한 말씀이십니다.
LeVi
지금 스텔라에게 하신 발언, 정정하실 마음은 없으십니까?
죠나스
훗, 남자는 두말하지 않는다. 애초에 정정할 필요도 없지 않나?
LeVi
……알겠습니다.
죠나스
이런이런…… 그럼 주인공. 축배를 높게 들지 않겠는가.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다음 날. 알몸으로 동사한 죠나스가 발견되었다.
스텔라랑 죠나스 사이에 최종결과 직전 상호 대사 있는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되는 거 진짜 웃기다. 본인 멀쩡히 살아계시는데 앞담하니까 그렇게 되죠….
LOOP 151
여기 있을 터인 샤밍이, 보이지 않는다. 설마……
불리한 게임 승리를 세츠를 살리면서 해야하는 것 같은데…. 아까는 해도 안되길래 이번엔 선원 9/그노 3/엔지 1로 했는데 시작부터 세츠가 샤밍을 따버렸다…. 그래, 뭔진 몰라도 샤밍이 잘못했겠지…. 그리고 판은 졌는데 샤밍은 그노시아였다. 그래그래, 세츠가 맞지….
그리고 지금 불리한 판으로 자꾸 이기기만 해서 경험치가 쌓이고 있다. 세츠는 계속 죽고 있고…. 죽지마….
경험치만 자꾸 불어나고 있다. 뭔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보니까 이 극단적인 방법이라는 게…. 그노시아 0명 세팅이랜다. 이게… 됐다고…?
진짜 된다;;;;
LOOP 157
아…. 아직 루프 하기 전의 세츠를 만났는데 정황상 라키오 열쇠를 뺏었는지 어쨌는진 모르겠지만 그 열쇠를 세츠한테 줬나보다…. 근데 이런 끔찍한 일이 생기는 거 알면서도 주인공이 세츠한테 열쇠를 줬다는 거 보면 죽던지 루프하던지 수준의 일이 생기는 거려니 하고 있다.
야 이 바보들아 ㅠㅠ
적자마자 다음 날 밤에 지나랑 Levi랑 아라시코? 암튼 성계 지나간다는 소리 하고 있다. 이거 100% 큰일 나겠군. 근데 이 루프의 웃긴 부분 중 하나가 나 같은 경우엔 지나가 그노시아였다. 지나 어떤 이벤트에선 이 성계 지나갈 때 그노시아기도 해서 보호막 수리하고 자살하던데 이상한 기분이 든다. 덤으로 지나는 이 다음날 낮에 그노시아로 몰려서 죽었다. 하지만 연기를 너무 못했어….
근데 라키오가 참 직감도 낮고 귀엽지도 않아서 그렇지 머리는 좋아서 은 열쇠를 본인이 쓰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는 걸 알아서 그런가 아예 잘 보이는 곳에 쓰라고 놓은 건 꽤 충격이었다. 너… 머리 좋은 녀석이긴 했구나….
~ LOOP 159
이제 진짜 남은 선원 데이터는 렘난 마지막 것 뿐이다. 근데 이 녀석, 은근 살리는 거 어렵던데 과연 끝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친구의 뭔가의 이벤트는…. 지한테 왜 잘해주냐는 선택지 1. 믿고있어서 2. 좋아하니까 3. 불쌍해서 인데 이상성욕한테 사랑받는 모습을 보니 좋아하니까 하면 너무 싫어할 것 같은데… 역시 좋아해 해야할 것 같아서 했다가 애가 도망가는 거는 봤다. 그 다음은 그노가 날 없애버렸다. 슬픈 일이다.
근데 렘난이 시비 건 게 유리코인데 어떡해.
이거 살리려면 저도 목숨을 걸어야 했다구요?? 과연 빠른 시일 내로 이 친구의 편을 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LOOP 160~
렘난 이벤트 포인트를 알았다. 렘난을 감싸줘야 했다…. 은근 모를만 하다. 이 친구, 존재감이 없어서 굳이 감싸주지 않아도 있는둥 없는둥 넘어가기 때문이다. 갑자기 목소리가 커져있으면 이미 다 아는 사실을 나불거리고 있거나 그노라 진짜 감쌀 일이 없긴 했다….
?
난 당연히 협력하자는 줄 알고…. 이거 유리코 그노겠구만 했는데…. 커맨드 알려주는 이벤트였다. 화면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루프 끝난 줄 알았음. 그러고보니 밤 중에 유리코가 협력하자 하는 거 못본 것 같다. 그리고 웬일로 라키오, 유리코가 다 인간이고 살아있더니 자동파밍처럼 척결을 하더라. 그냥 구경만 했음….
그래서 졸지에 렘난 연애 이벤트도 보게 됐는데요? 이벤트가… 이게 끝…? 연애 이벤트 본 게 SQ랑 코멧? 같은데… 지나도 이거 본 건가 싶은데 본 것 같고… 근데 진짜 삼삼하다. 얼마나 삼삼하냐면 흰 쌀밥을 입으로 짓이기는 수준으로 씹어서 나오는 고소하고 단 맛을 느끼는 수준. 내가 너무 엄청난 걸 보여주는 애들만 골라 본 모양이다. 하지만 여자는 거북하다(하지만 그럴만 하다. 인정한다.)면서 마음을 고백하는 점에선 정말 용기를 냈구나 싶다.
선원 데이터를 다 얻어서 그런지 이벤트 서치 기능이 없어지고 같은 위치 버튼이 무작위로 설정한다로 바껴있다. 근데 이거 은 열쇠 데이터를 다 모아서 루프를… 어떻게 끝내려고요? 버그는 주인공이자 나인데…. 그래 근데 세츠 루프 멈춰주려고 버그가 사라지는 거 뭐, 그럴 수 있지. 간다. 그노스들과 함께하러….
Day 0
안돼 우리 범친아!!!!!!111
아니… 그래 이렇게… 되는 것도 생각은 했지…. 아무래도…. 근데 말입니다 난 당연히 오류 수정을 위해 주인공이 사라진다, 세츠가 주인공을 데리고 사라진다 둘 중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된다고. 근데 놀라운 게 엔딩을 다 봤는데 이어하기로 Day 0을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어디 한번 봅시다. 이거 주인공이 사라지는 조건이 엔딩 본 이후에만 세츠 말리고 가능한 걸 수도….
그리고 엔딩 보면서도 이거 너무 이상해서 찍어놨었다. 설마 SQ 몸에 있는 엄마 인격을 쿠르루시카한테 넣은 일이 있었던 걸까? 언제 넣은 거임 대체?
이래저래 엔딩 직전과 직후로 인상이 많이 바뀐 캐가 유리코인데 얘도 보기보다 애는 착함. 대충 라키오처럼 목청 크고 모든 걸 깔봐서 그렇지 주인공한테 너무한 부분도 주인공이 잘못된 존재라 우주의 붕괴를 일으키기 때문인 거 생각하면 그럴만 했음. 근데 그래도 버그일 때 유리코 찾아가면 바뀌려는 모습을 좋게 봐줘서 그런지 스텟 조정도 해주잖냐….
LOOP 0
뜨거운 게임이었다.
사실 그노시아라는 게임 이름과는 다르게 그노시아가 루프랑은 큰 관련이 없는 게 더 재밌는 부분이다.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설정이 스토리 진상과 큰 관련이 없으면 이게 밝혀지는 순간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식는 편인데(그야 가장 궁금한 부분을 알았으니까….) 끝까지 재밌게 했다. 게임 목적, 그노시아를 찾는다. + 정보를 모은다. 가 끝까지 잘 양립했다고 생각한다.
25/02/21
도전과제작
엔지로 그노시아 3 찾고 승리, 인간일 때 6 그노판 승리 같이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쉽게 깼다. 라키오가 자칭 했다가 빨리 죽어버리고 확직 선언이 빨리 떠버려서 그노시아도 확직을 죽어라 공격하고 수호천사 AI도 확직 위주로 지키다보니 확직 찍고 투표로 죽이고, 확직 찍고 투표로 죽이고 반복하기만 하면 됐다. 굿….
버그로 불리한 판 승리 업적은 그냥 라키오가 라키오해서 쉽게 깸. 사실 이게 왜 불리한 판인지도 모르겠다.
근데 첫날 오토메는 왜 죽었던 거지…? 스샷 보니까 1일째라 뜨는 거면 게임 시작과 동시에 라키오 죽은 거 아닌가…? 글부터 적어놓고 스샷을 나중에 넣는 식으로 수정해서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네.
AC주의자로 불리한 판 승리도 황당한 게 코멧이 그노시아인 걸 처음부터 알았다. 하필 세츠가 인간이다 복창 시켰는데 거기서부터 걸릴 줄이야. 알고 나니 그 뒤는 일사천리더라. 큰 목소리로 코멧을 열심히 감싸니까 알아서 자멸했다.
쿠크루시카, 오토메, 나 이렇게 남은 것도 갑자기 오토메가 정신을 차려서 졌다. 은근 머리 나쁘다고 생각해서 남겨놓은 애들이 3명 남으면 제정신 되서 나를 찍는 현상, 이걸 칭하는 독일어가 있을 법 한데….
그리고 기대도 안했는데 이 판에서 인간 15 / 그노 1 업적도 깼다. 유리코 님… 본인 기준 절대 인간 같은 애들은 진짜 공격도 안하시더라고요. 심지어 협력까지 걸어서 신난다 하고 받았더니 진짜 선원들을 척결함.
가장 마지막 전체 커맨드 획득 중 못 얻은 거 ‘전원 배제하자’ 얻는데 이걸 알려주는 게 하필 라키오임. 조건이 특직이 3명 이상 나와야 하고 라키오가 특직이 아닐 때인 것 같은데 라키오가 특직 사칭 안하는 날이 없고 그러면서 특징 사칭 3명이 나오는 첫날 살아남는 일이… 정말 없기 때문이다. 첫날에 죽을거면 사칭 좀 하지마!!! 물론 사칭 아니여도 죽는다. 안타까운 일이다….
여튼 되게 오랜만에 재밌게 한 텍겜이다. 대부분의 게임 형식이 하던 것의 무한한 반복인데도 이 안에서 적절한 변수가 정말 재밌었다. 애초에 공략 없이도 플탐이 그리 길지 않아서 (내 생각엔 내가 좀 오래한 편 같다. 게임 안켜봐서 모르겠는데 대충 160 루프 조금 넘기고 도전과제까지 완료 함) 진짜 지긋지긋하기 전에는 다 끝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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