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진지하게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을 고려하고 있다. 근데 이게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은 가본 적이 없고 도서관에서 키보드를 써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듦. 내 인생 마지막 도서관 열람실 같은 곳도… 한 10년 전 쯤인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모르는 이유는 정말 공부랑은 담 쌓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학교 다닐 때는 자주 갔는데…
하여튼 집중력이 어마무시하게 죽어버려서 뭐라도 쓰는 연습이라도 하려고 매일 일기라도 쓰고 있다는 사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데 한국인 수 십년인데 한국어도 꾸준히 써줘야 제대로 쓰는 걸까요? 어려운 일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