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옆집 홈페이지 p 태그 양쪽 정렬을 해줬다. 그동안 안한 이유는 별 것 없고 다른 급한 게 너무 많았으며 블록 테마 구조를 거의 몰라서 못했다. 클래스고 뭐고 하나도 몰라서 한 때, 모든 p 태그에 들여쓰기를 하던 쾌거도 이뤘었음.
생각해보니 모든 p 태그 뿐만 아니라 그냥 그룹 통째로 들여쓰기 당했었다… 이미지도, 임베드도, 심지어 헤더의 타이틀까지…
암튼 예외 처리도 할 줄 모르고 굳이 중요도를 나누자면… 들여쓰기만 일단 되게 하고, 양쪽 정렬은 했을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생각했던 최악의 전개 : 두 글자만 블럭에 있으면 좌우로 쫙쫙 찢어져서 양쪽 끝에 있는 거 생각함) 보류했다가 해놓고 보니까 진짜 예쁜 거임… 왜 그렇게 그분이 “양쪽정렬은 반드시 해야해.” 했는지 알겠더라…
혹시 이걸 보거나 차후 수정할 미래를 위해 얘기 하자면… 블록 편집기 기본 단락은 왼쪽 정렬이 아니라 정렬 없음 상태라 그냥 p태그에 양쪽 정렬 걸고 중앙, 오른쪽 정렬 스타일을 따로 지정해주는 게 속이 편하다는 사실… 난 당연히 왼쪽 정렬이 있는 줄 알고 왼쪽 정렬에 들여쓰기 걸고 안된다고 울었었음 #원샷
/* 들여쓰기 */
.novel-die p {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5px;
}
/* 중앙 정렬과 오른쪽 정렬은 예외 처리 */
.novel-die p.has-text-align-center,
.novel-die p.align-center {
text-align: center;
text-indent: 0;
}
.novel-die p.has-text-align-right,
.novel-die p.align-right {
text-align: right;
text-indent: 0;
}
심지어 has-text-align-“방향” 같은 블록 스타일 있어서 aligh-left 같은 거 하면 안잡히는 거 있고 이래서 미치는 줄 알았던 과거 이야기… 그 땐, 스타일 볼 줄도 몰라서 그냥 안된다고 짰는데 정말 장족의 발전이 있었구나… 들여쓰기랑 양쪽 정렬로 이렇게 긴 말을 한다고? 싶겠지만 제 갠홈계의 일생일대의 숙제? 같은 문제였어서 긴 말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걸 해봐야겠다. 두 글자만 블록에 적으면 정말 찢어져서 양 끝에 있을 것인가…?
블록
그동안 헛된 고민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순간이다.
.novel-die p.has-text-align-left,
.novel-die p.align-left {
text-align: left;
text-indent: 0;
}
아예 궁금해져서 이것도 해보기로 했다.
이것은 그냥 블록이고
이것은 블록 편집기 왼쪽 정렬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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