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당시에 번들이 더 싸서 의아했다. 왜지…?
눈치 징그럽게 없어서 시작 몇 분 컷 날 지 기대하고 있다. 중드도 잘 모름… 그냥 CG가 되게 웃기다는 얘기만 많이 들었다. 지금 첫 컷 예상은 30분 이내.
클탐 전혀 모르고 시작하는데 몇 시간이나 나올지 궁금하다. 한 10시간 안이면 엔딩까지는 보려나….
아니 이 겜 켜자마자 무슨 위치 정보 수집 동의 뜨는 거 보고 뭐임??? 함. 이걸 왜요…?
잔혹한 궁궐
지금 시작 첫 선택지부터 애바임… 과연 귀비마마는 솔직함이 미덕이라 생각하실지 샤바샤바를 좋아하실지 전혀 모르겠다 이 말 입니다. 하지만 난 솔직함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이 쪽으로 고르겠다.
환생했다.
그래도 첫 죽음으로 적을 알게 됐으니 개이득이라 할 수 있다. (맞나…?) 그리고 튜토리얼로 환생 가이드 나오는데 이게 너무 웃기다. 난 환생 가이드라는 거 마비노기 밖에 못봤는데….
1장 끝나고 생각했던 거 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인물 사전 보러 나왔는데 꽃 보내는 건 그렇다고 치는데 달걀 던지기는 대체 왜 있는 거얔ㅋㅋㅋㅋㅋ
공포의 연회
2장 첫 선택지가 뭔 연회 직전인데 목욕을 하겠냐 말겠냐로 선택지가 나오냐…. 당연히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후궁?인지 궁녀인데 연회 전에 안씻는 게 말이 됨?
그랬더니 두 번째 선택지가 목욕을 조금 더 한다/목용을 끝낸다 임… 어쩌라고….
이러고 옷도 골라야 한다니…. 솔직히 빨강 고르면 귀비가 작살낼 것 같다. 배우분 빨강도 꽤 잘 받으실 것 같지만 쫄리니까 쌈무색 해야지.
아 왕 나왔는데 말 할 때 마다 입김 나오는 거 너무 웃김 ㅠㅠ 추울 때 촬영하셨나봐요.
하… 진짜 정보값이 넘쳐 흐름…. 그리고 각 장 마다 스토리 보상이라고 특전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정말 재밌다.
유희의 모함 파생되는 거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역시 옥살이를 시작하는데 음식 입에 댔을 때 나오는 엔딩들 너무 웃김… ㅠㅠ 이름도 귀비의 비소는 똑같고 전병이랑 죽만 나뉘는 게 개웃김
이거 각 장 끝날 때 사람마다 다르게 뜨는지 다 똑같이 뜨는지 궁금하다.
동궁 연가·상
재밌긴 재밌는데 문제는 중국 장르의 명사들이 너무 안 익숙해서 뭐라는지 모르겠다.
아니 진짜 어이없네. 이거 무슨 엄청나게 열린 중국임…?
사실 중국은 열린 중국 닫힘이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진짜 보니까 기분 이상함;;
아니 진짜 어이없네…. 도와줬더니 3장 클리어는 기껏 같이 도망간 궁녀를 죽여야 된다는 게…. 그리고 이 게임 어째 선택지들이 다 모 아니면 사망임 어이없음….
동궁 연가·하
계화탕이 참 달콤하니 어쩌구 저쩌구
근데 진짜 모든 인물들 입에서 입김 나와서 너무 웃김 ㅠㅠ 따뜻할 때 좀 촬영하지 그랬어요…
아 이놈의 계화탕
내가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반역 하자는 소리는 안하지
환생했다.
이미지 올리면서 보니까 ‘태자의 반란’을 부추기자는 거네… 그래 이게 맞긴 하지…. 내가 무원조를 빡대가리로 만들고 있네.
가스라이팅의 무원조
근데 현비 씨, 왜 궁에서 중얼거리고 계시는 건데요…. 중얼대지 않았으면 됐잖음;;;;
아니 뭐 얼마나 가까히 붙어있었다고 비녀에 머리가 걸리는데. 왕자 머리도 잘 넘겨서 걸릴 수도 없게 생겼는데.
이 집 드라마 잘 하네. 무원조 좃뱅이 치는 사이에 얘네만 로맨스 쇼츠 찍음. 하지만 인생이 쇼츠가 되는 것 보단 대하 드라마가 되는 쪽이 낫죠, 역시… 태자는 쇼츠를 택했지만.
냉궁의 혼
아니 진짜 미치겠네…. 무원조 씨에 대해 알기 힘든 게 어디에선 엄청 인정머리 있고 어디에선 굉장히 차가움. 일단 권력자한테 차가운 건 알겠는데 이 궁에서는 인정만으로 살 순 없는 거잖아.
… 하지만 인정머리 있는 선택지를 골랐고 돌변하고 정치 얘기를 하는 무원조 씨. 일단 전 인정머리 선택지를 골라서 차가운 무원조 씨를 만드는데 성공했네요…;; 아니 난 그냥 위로 좀 더 해주고 싶어서…
권력 싸움·상
쉽지 않네….
중국 이런 종류의 스토리에서 워낙 가무를 즐기는 느낌이고 무원조가 노래왕이라 동물도 한 곡 뽑는 걸로 해결될 줄 알았음.
그리고 이치랑 이태 중 하나랑 러브라인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태가 웃겨서 이태랑 했으면 좋겠는데 이 자식…. 권력을 포기할 것 같은 느낌은 아니라 배우자로는 좀…. 나의 선호 CP : 사랑이 아닐 순 있어도 서로 없으면 곤란함. 그리고 웃겨야 함.
이제 무미랑 씨로 불러야겠구나. 안녕히 계세요… 무원조 씨….
아니, 공주님 근친충이셨어요?????
집안꼴 잘 돌아가네.
권력 싸움·하
하…. 공주님이랑 척 지기 싫어서 이태 고름….
그리고 어떤 후궁이 이걸 안 가.
후궁이 직업이면 가야지…. 뭘 안간다고 뻣대겠어요….
장 끝나고 안 가는 거 해봤는데 의외로 별 일 없어서 놀람. 이상한 엔딩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각종 독백들만 바뀌는구나….
겸사겸사 위에꺼 보면서 시침을 들라는 부름-나라는 존재를 영원히 각인시킨다도 봤는데 여기도 엔딩 나오는 거 진짜 어이 없어서 놀람. 여기서…. 엔딩이요…?
솔직히 이치는 노잼일 거 보여서 이태 시점 구경했는데 보고 나니까 둘 다 구경할 수 있었네요.
무신경한 부분이 이런 CP 아닌 CP의 재밌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알 바? 골라줌. 실제로 무미랑 씨한테는 알 긴 할 것이다. 큰 이모나 유년기의 친구랑도 궁에서 척지는 판국에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가 진짜 알 바인가….
장 종료 때 나오는 ‘타인이 보는 당신’ 쪽은 다 똑같은 것 같아서 본 스토리 신규 키워드 쪽 찍기 시작했다.
위험한 예언·상
아니 여제의 탄생인데 대체 어떻게 해야 무미랑 씨가 황제가 되는 건가 했는데 이렇게 되는 구나….
귀비마마랑 같은 색 옷을 입었다고 옷 벗으라고 하는 거 보니까 2장인가 연회에서 빨간 옷 입었으면 뭔 일 생겼을지 감도 안오는군…. 물론 그 날 귀비는 그 색 안 입었지만….
? 엔딩 봄
무미랑 씨는 진짜 굳이 궁에 안 들어왔어도 살 길 찾아서 잘 사셨겠군요…?
아니 당연히 아무 것도 안하면 죽겠지??
하지만 환생했다.
위험한 예언·하
와 이거 보이스 개 마음에 듬. 미랑 씨 황제 하세요. 근데 황제 하시면 미랑 씨 때려치고 무원조 씨 할 듯.
근데 서혜 씨는 왜 이렇게까지 원조한테 잘 해주는 거임?
이렇게 누가 봐도 꽝 선택지 같은 게 있으면….
눌러주는 게 인지상정이다.
아니나 다를까 진짜 개그 컷씬 나오더라. 하지만 이런 건 누구나 못 참고 눌러보지 않을까? 특히 이렇게 분기를 잘 나눠준 반응형 게임이면 더더욱….
근데 이거 진짜 어렵네…. 거절하면 100퍼 밤에 자다가 죽을 것 같은데 받아들이기도 꺼림직 하고….
용케 선택지 한 번에 잘 골라서 여기까지 왔는데 내 기억력 이슈와 찍기 실패로 환생하고 만다. 그리고 3분의 1 찍기를 실패해서 엔딩을 두 번이나 봄ㅋ
귀비가 혈연이 약점이 된다는 게 재밌다. 솔직히 총애 받는 비면 사생아가 죽던 말건 그냥 둬도 상관 없을텐데…. 정작 혈육한테 비정한 건 앞에서는 알랑방구 다 뀌던 이모고….
내가 모원조 씨가 눈에 익기 시작해서 그런 건지 촬영하면서 카메라 빨이 더 받기 시작한 건지 어째 뒤로 갈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음.
귀비의 연회·상
근데 귀비 이거 무서운 게 진짜 사람을 얼마나 안 믿거나 패악질을 부리면 수족 뒷조사를 했는데 척 질 껀덕지가 이렇게 클 수가 있냐…. 특히 습심은 이렇게까지 안해도 잘 따를 것 같은데 이렇게 한 점이 귀비다운 부분이겠지 싶다.
그래도 그렇지 습심 씨, 내막을 알았다고 바로 KILL을 하시면 어떡해요.
아니 위귀비 이정도로 인덕 있다고???? 두약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죠….
근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습심 씨가 쉬울 줄 알고 습식을 1픽 하긴 했죠….
귀비의 연회·하
아니 갑자기 로맨스 파트 진도 뺀다.
스팀 업적이 너무 바로 떠서 이게 옳은 선택지라는 걸 바로 알아버렸다. 잘가요, 위귀비. 근데 갑자기 귀비가 엄청나게 멍청해진 것 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조급한 행동을 한 건지 모르겠다. 막을 두약이 없어서 이렇게 된 건가….
군주의 총애·상
시작하자 마자 습심이 곁에 있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100퍼 일단 반려해야 하는 게 옳은데 엔딩 뭐 나올지 궁금해서 해봤는데 이것도 노말 엔딩 뜨는 거 보고 어찌됐건 살아만 있으면 큰 일을 하는 거 보고 놀람.
아니 유명한 중이다….
내가 이 게임 전혀 모르는데 어쩌다 탐라에서 봤을 정도면 제법 유명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근친충이냐고 해서 죄송합니다…. 이치 좋아한다는 줄 알았음…. 어째 연모하는 것 치곤 거리감이 이상하다 했다….
정말 그…. 방 씨 장손인지…. 미안한 말인데 아까 중 얼굴 보고 이 분 보니까 공주가 왜 결혼하기 싫어하는지 납득이 가려고 함…. 외모지상주의냐 말하면 할 말이 없을 수도 있는데 고양공주가 최소 얼빠인 건 알겠음….
이치 가라. 난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태로 간다.
고양공주나 편기나 딱하긴 한데 솔직히 이세민 살아있는 동안은 이뤄지기 택도 없는 건 맞아서 결혼하고 생각하는 거 밖에 없는 게 문제네…. 이치나 이태가 솔직히 돕는데 한계가 있고….
아니 이건 이세민이 잘못한 거지 무원조한테 뭐라 할 건 아니잖아.
안그래도 한 5장 쯤인가에서 랭킹은 뭐지? 타임어택이나 플탐인가 했는데 꽃이랑 달걀 랭킹이고 고양이 달걀 3위를 하길래 (물론 1, 2, 3위들간의 격차가 어마무시함) 왜 이렇게까지 나지? 했는데 이런…. 이런 사건이 발생했구나….
사실 고양이 잘못했다기 보단 원래 감정이 격해지면 실수도 하고 그러는 거라 막 엄청 화난다기 보단 사람이 너무 순진해서 피 봤다는 생각이 우선 들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할당된 파트도 길고 감정소모가 커서 악심 품을만은 한 듯…. 그리고 원래 배신이 더 큰 상처가 되는 법이긴 하다.
그 김에 달걀 랭킹 구경하고 왔는데 정말 잠깐 나온 방 씨가 2등 하고 있는 거 보면 정말 이 에피소드가 큰 건 하고 가는 구나….
사실 이 에피소드의 가장 열 받는 점은 누가 봐도 편기 못 구할 거 눈에 보이는데 선택지 할당이 많이 되어 있다는 거다. 난 이세민 얼터가 오지 않는 이상 못 구하는 거 눈에 보여서 궁금했던 것만 몇 개 해보고 바로 단념했는데 누군가는 되는 게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서 다 눌러보고 있었을 거 아닌가…? 그거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생사의 갈림길·상
또화탕
그리고 14장 끝나면 자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끝나면 15장을 봐야 잠이 오겠지….
생사의 갈림길·하
가능
근데 가능이고 자시고 원수에 고인인데 뭔 가능임?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가능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진짜 가능한 거면 가능 같은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15장은 선택지 자체가 별로 없는 편이라 가장 고민한 부분이 위귀비가 죽어갈 때 월아 생존 여부 알려주냐 마냐 였는데 그냥 거기 가면 자식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죽어가는 게 편한 죽음일 것 같아서 뒀다. 오히려 살아있는 거 알면 지금 행동에 억울해 할 것 같아서….
나머지는 내일 온전한 정신으로 하기로…
근데 이거 16장이 끝인데 16장 안에 무원조는 황제가 될 수 있는 겁니까? 이거 성세천하 – 여제의 탄생 뒤에 1 붙는 거 때문에 불안한데 설마 열린 결말 내고 2를 기대해 주세요 하는 거 아니지…? 끝은 나는 거지??
운명의 새 장
아니 무미랑 씨 조만간 때려치시죠? 했더니 명공 씨가 되셨음. 구라 같은데. 진짜 1편이 맞았다는 거임…?
아니 내가 무원조 씨의 성동애를 지지하는 것과 별개로 이건 희롱이라구요…? 그리고 큰 일을 해야하는데 이런 곳에서 이렇게 할 필요 없다고~~ 그리고 나중에 봤더니….
항상 은은한 백합 향기가 난다고 한다.
조금 당황스럽다.
안그래도 이 부분 개 쉭쉭 대면서 뭘 받아들여!!1 하자마자 선택지 새로 뜨는 거 보고 참 시원시원하군 했다. 당연히 기다리면 생기는 선택지 뜰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누구나 기다릴 것 같은 건 빨리 나오는군.
서혜 진짜 이렇게 죽는다고?
서혜가 이상할 정도로 원조한테 호의적인데 그냥…. 원조한테 좋은 사람에서 끝나는 사이라는 게 더 충격이다. 진짜 끝??
안그래도 유희가 원한에 비해 분량이 별로라 2편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고양을 등에 업고 나타날 줄은 몰랐다…. 구라라고 해줘…. 근데 예고 보니 딱히 그건 아닌 것 같더라… 그래…. 유희와 원조 관계를 알면 최소한 유희가 여기 희희낙락하고 올 순 없도록 하는 게 맞지…. 어째 이상할 정도로 계란을 많이 받았더라.
보고서
아니 첫 성공률이 반 이상은 된다고…?
하… 재밌었다. 이제 못본 선택지 구경하러 가야겠다. 진짜 중국 장르 문법을 아예 몰라서 더 재밌게 보는듯. 나한테는 모든 것이 생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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