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를.
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도저히 손댈 수 있는 실력도 안되고 감당도 안되서 미루고 미루다가 트위터 꼴 보기도 싫은데 프사, 헤더 구조는 웃겨서 이 느낌은 쓰고 싶어서 대대적…인? 수정을 했다. 그래도 사람이 몇 달 홈 만지작 거렸다고 확실히 수월하게 하는 거 보니 신기하더라.
전역설정 꼬아먹고 max-width 설정도 못해서 이 페이지, 저 페이지 레이아웃 들쭉날쭉으로 만들던 거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근데 워드프레스는 테마 설정 값이 DB에 저장된다길래 이것도 정리하려고 들어갔는데 진짜 말 그대로 쌓여있는데 post 쪽에 저장이 되서 잘못 건들였다가 글이며 뭐고 싸그리 날려먹게 생겨서 일단 보류 했다. 그래서 한 테마에 템플릿이 수십개 있음 ㅎ
덤으로 몇 번 시도했다가 날려먹었는데 카페24쪽 DB 백업이 며칠 단위로 잘 되어있고 바로 바로 복원이 잘되는 편이라 후딱후딱 복구가 가능해서 통 크게 밀어도 보고 복사도 해보고 (이게 밀린 거 보다 끔찍한 상황이었다.) 별 거 다 해봄. 역시 DB라는 건 함부로 건들 게 아니구나…
아직 덜 건든 부분이나 이전 파일들 정리는 못했는데 이정도면 성공적이라 볼 수 있…나 싶다.
#파이어 #파이어 #파이어
일기장 헤더쪽은 본문+내가 설정한 거 랜덤으로 나오는데 가끔 저런 파우브륄레 같은 상황 나오면 웃…웃기다.
그리고 만든 것 중에 웃긴 거 하나 더 있음.
이미 메인화면에 있긴한데…
바로 짭트윗이다. 어차피 나혼자 말하고 나혼자… 하여튼 그러기 때문에 정말 느낌만 나게 만듬
이미지는 그룹으로 묶으면 된다네~ 사진은 원래 자주 가던 식당 옆 카페 맨날 포장만 하다가 먹고 가는 거 첨 해봤다가 컵 크기에 놀라서 찍은 사진.
하 이거 올리다가 보니까 또 과거의 실수들(CSS) 터져나와서 수정하고 옴… 인생이란 건 조금 나아지기 위해선 과거를 어떤 방식으로든 청산해야만 하는 구나…
여담인데 뭔가 디자인 같은 걸 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게 편의성, 가독성 이런 종류라 그런가 내가 하는 것에선 없음 못참아서 맨날 깍둑썰기, 네모반듯 이 난리가 나는듯.
원래 저런 거 못하면 다 줄 맞춰서 세워버리고 시야에 방해될 수 있는 모든 걸 제거만 하도 그럴싸 해보이기 때문에… ㅎ…….
하지만 내 책상은 더럽기로 유명하다. 근데 이거 나름의 규칙성이 있거든요? 진짜임.
뭔가 더 적을게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나는 건 없다. 생각나면 또 적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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