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송까지 앞으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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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송까지 앞으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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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일기 적으려고 하니까 뭘 적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림을 그렸고요…? 할나를 정말 하루 종일 했는데 112%라고 완벽한 완성은 못했고요…? = 만신전 3문 조트에서 막혀있음.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그러나 그러던가 말던가 실크송은 온다.

잔잔바리한 갠홈 업데이트로 게시글 본문 글자 크기 조절과 새글 뱃지 기능이 생겼습니다…?

  • 글자 크기 조절 만든 건 좋은데 어설프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내가 글을 그정도로 많이 쓰는 건 아니니까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중
  • 새 글 뱃지는 지금 이틀로 잡아놨는데 적당한듯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

덕질 관련이고 정말 큰일 아니니 오해 ㄴㄴ

포보를 못 따다.

이벤트 끝나는 날을 까먹어서 정말 뉴비 때 이후로 못 먹어본 적 없는 금꽃을 못 땀. 덤으로 진짜 게임 처음 시작했을 때 첫 이벤트도 소나티네였고 첫 포보 완주 이벤트도 소나티네였고 첫 포보 못 먹은 이벤트도 소나티네다. 뿌요뿌요 법칙으로 사라져 주셔야겠습니다.

이 참에 그 당시에도 일기를 열심히 썼던 것 같아 찾아왔었는데 기가 막힌다. 다음에도 포보 딸 수 있을까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이 이틀 후 일기에서도 파밍 하느라 바쁜 상태다. 너무 진심 게이머라서 기가 찼다. 불과 1년 전 일인데도 왜 이리 웃기냐…


OTP를 잃어버리다.

대충 저번 주 토요일 쯤의 일이다. 글섭 오티피가 그 은행 고대의 물리 OTP 같은 거랑 스쿠애니 토큰이라고 자체 OTP두 종류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스쿠애니 토큰은 섭종하고 구글 OTP로 전환했더라. 안그래도 몇 달 전, 지인 계정이 털려서 부대 금고에 있던 돈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OTP를 등록을 못했던 기억이 나서 알려주는 김에 나도 구글 OTP로 바꿨었다. 그리고 다음날, 실수로 구글 OTP를 날려버린다. ㅋ

뭐 이거 날려도 긴급 삭제 코드라고 저장해놨으면 바로 풀고 다시 걸면 되는데 전날에 OTP 신규 가입했다 보니 저 긴급 삭제 코드 백업할 생각을 안했었어서 그것도 없고, 핸드폰 복원으로 살릴 수 있을까 해서 봤더니 복원은 OTP 등록 후에 하나 있긴 했는데 OTP 복원은 안됐다.

#죽다 #죽다 #죽다

그래서 문의하고 북미 시간 보니까 금요일 오후 5시더라. 하… 여기는 문의하면 늦게 오는 거 감안하면 주말 끼고 3일 쯤 걸릴까 생각했었는데 신비롭게도 토요일에 문의 접수 메일이 오더니 월요일 오전에 OTP 없애줬다고 메일이 왔다.

근데 한국이나 월요일 오전인거지 북미는 일요일 밤이잖아.

무서웠지만 계정 정보랑 각종 사항들이 다 맞으면 이런 문의 정도는 일본에서도 처리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림 관련 얘기

채색 스타일을 조금 바꿨다. 육안으로 티가 많이 나는 건 아닌데 레이어 쓰는 방법이 좀 바뀜. 옛날 옛적에 하던 방법이긴 한데 그 당시엔 좀 하다가 너무 그림이 지저분 해보여서 안했는데 다시 또 해보니까 괜찮아서 좀 놀랐다. 결국 스타일은 내 안에서 유행처럼 돌고 돌아오는 구나…


일기를 적는 사이, 11시가 됐다.

실크송 나오는 날 스팀 터져서 하지도 못하고 잘 듯 이라는 말에 지인 왈, 스팀이 마비인 줄 아냐며 코웃음을 치더만 그렇게 됐다. 정작 지인이 먼저 갔군…

그리고 현재 시간 00:34

포기, 잔다.

#죽다 #죽다 #죽다 #죽다 #죽다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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