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을 그리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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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 같은 건 쫌쫌따리 올렸는데 일상이나 오타쿠 얘기는 아예 안적었길래 슬슬 적어보기로… 우선 발더게3 얘기부터 해보겠다. 이거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는 것이 거짓말 같다…

설마 한달이나 됐겠어 하고 홈페이지 일기 뒤적거리니까 바로 나오더라… 약간 현타가 온다. 발더게3 작 중, 발더스 게이트 가는 것만큼이나 힘들게 시작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페이지에서 계속…

아무튼 이 게임은 1회차 플탐이 결코 짧은 게 아닌데 하는 중간에 2회차 계획을 세우게 한다는 점에서 무시무시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올해 최고의 게임으론… 게임을 많이 한 것도 아니지만 발더게3를 꼽지 않을까 싶다. 지금 시작하고 140시간 찍혔는데 이렇게까지 게임 하게 했으면 정말 재밌었던거다. 진짜 1회차 끝나자마자 2회차 시작했으니…


씹덕 이야기 스타트

근데 크게 쓸 말은 없는게… 2연속 다소 불미스러운 이벤트라 할말이 많지 않다. 너네 12금이잖냐… 재밌는 것과 별개로 키워드가 불미스러움. 이것이 최선이었나요?

남의 연성 썸네일로 준 불미스러운 피가로 만화. 나는 왜 이렇게 붐따 남성과 상대적으로 노관심 여성 조합을 좋아하는 걸까? 사실 성별은 상관 없고 웃겨서 그런듯… 보통 붐따캐가 아예 안귀엽긴 힘들어서 (하지만 객관적으로 피가로가 귀엽냐면… 솔직히 그건 아니다.) 성립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객관적으로 피가로가 안귀엽다고 적었지만 이전 장르들의 좋아하던 붐따캐들도… 딱히 귀엽진 않았던 것 같다… 나는 계획된 안귀여운 붐따캐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적으면서 뭔가 감정 상한다. 이것까지 이 캐릭터의 설계겠지. 붐따입니다.

#따봉


#원샷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봐도 저 스토어 SNS 담당자분은 이 장르 전혀 모를 것 같은데 저런… 묘하게 피가로를 관통하는 발언을 적은 것이 너무 웃겨서 꾸준히 생각이 남… 본인한테 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는 게… 솔직히 귀여운 캐는 아닌데 미친 귀여움<을 적어준 게 가장 웃겨서 영원히 생각날 것 같다.


불미스러운 이벤트 스토리 이야기

너무 개손해와 개이득의 소나티네라고 생각했는데 1화 보자마자 난생 처음으로 피가로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버렸다… 나한테 피가로라는 캐릭터는 안타까울 수는 있어도 불쌍한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을 싫다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보면 불쌍하다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심지어 싫다고 말한다고 뭐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물론 본인한테는 큰일이니까 못말하는 거겠지만… 나머지는 더 보고 나중에 페이지 따로 파는 걸로…


뭔가 더 적을게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늦어지니까 점점 아무 생각이 안난다. 나중 일기에 계속 됩니다…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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