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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진짬뽕 2개 끓여서 한 끼에 먹기

어제 먹고 싶어서 이렇게 먹은 건 좋은데 끓일 때까지는 내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게 웬 걸… 진짜 잘 먹었다. 요즘 라면은 물려하는 편인데 이건 무려 2개나 먹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심지어 내일도 먹고 싶어서 조금 큰일이다. 2개를 한 끼에 먹으면 안되겠지만….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소화도 잘 되서 더 놀람. 나 생각보다 소화 기관이 일을 잘 하는 구나…. 하지만 고추기름이 많은 식사를 한다는 것은 큰 일을 할 때는… 응꼬 아프다.


저 이미지로 이런 걸 만들었는데 보통 홈페이지에서 단어만 필터링 할 일이 없다보니 이렇게 만들었지만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듯… 그래도 블러 쓰기 싫을 때 잘 쓰지 않을까? 안쓰면 나중에 없애고 먼 미래, 이 홈페이지가 살아있다면 내가 진짬뽕을 먹고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을 아무 필터링 없이 보게 되는 거지 뭐…

신기했던 건 png인데도 움직여서 뭔가 했는데 apng라고 애니 들어가게 할 수 있는 별도의 확장자가 있던 모양이다. 처음에 png 파일인데 어떻게 움직이는거냐고 이상하다고 그랬는데 ㅎㅎ



텐저린 비앙코

요즘 자주 먹는 커피인데 진짜 신기하다. 처음에는 그냥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신기한 맛? 나는 게 신기해서 (신기하다가 대체 몇 번 나오는거지) 자주 먹게 됨… 아니 우유랑 커피랑 귤청을 누가 같이 넣을 생각을 했지? 이 오묘한 조합 때문에 그냥 라떼로는 원이 안차는 사람이 됐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점, 나는 시고 단 맛을 원래 좋아한다… 유제품의 고소한 맛도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거랑 좋아하는 게 만나서 맛있게 느껴질 수도…? 어째 오늘 일기는 먹는 얘기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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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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