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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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를 말아먹기로 했다.

이렇게 적어놓으니까 거길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 같은데 뭘 하기로 했냐면 GCS 안 쓰고 드라이브 공유 링크에 치환자 걸어서 쓰기로 했다는 말… 어제는 왜 이 생각을 못했지? 피곤했나봄. 이걸로 나는 이미지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치명적인 단점, 작성 중엔 이미지를 오로지 이렇게 파악해야함.

근데 이렇게까지 많은 이미지를 한 페이지 올릴 일 없으니까 사실상 없는 단점이라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나, 정말 천재일지도…

사실 그냥 쓰던 원드라이브에 치환자 걸어서 쓰는 것도 고민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이미지가 너무 조막만하게 나오고 심지어 느려서 그냥 메일링 걸어놓은 구글 아이디에 이미지 다 연결해버림…

공유 링크 주소가 바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나중에 치환 링크 바뀌면 이것만 바꿔주면 되니 제법 편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오늘 아마존즈 다 봤는데 재밌게 본 건 맞는데 후기 적다보니까 생각보다 더 줄줄 써지는 거 보고 진짜 재밌게 보긴 했구나를 느꼈음… 하여튼 재밌었어요.

근데 당연히 1기 끝인 줄 알고 봤었던지라 생각했던 것과 전개가 달라서 조금 당황함. 그래서 보는 내내 후반에 얼마나 죽이려고 같은 소리만 함… 하지만 안 죽기도 쉽지 않아보이는 연출이 끊임없이 나오긴 했다.


최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겸 뭔 야간운전용 안경 겸 선글라스 겸 같은 겸사겸사 같은 선글라스를 샀는데 안경이라는 것을 너무 오랜만에 껴서 원래 안경이란 이렇게 빛 반사가 과한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데 안경을 끼니까 눈 앞이 더 뿌옇고 이상한데요? 안경을 그래도 십 여년 꼈었는데 안낀지 곧 10년 쯤 되가니까 안경을 낀다는 게 어색하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여전히 정말 잘 낀다. 그것이 없으면 나는 낮에 눈을 뜰 수가 없다.


요즘 트위터 아예 안해서 통판 놓쳤는데 비리 슬롯으로 현판분을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근데 오늘 인포 올린 거 보니까 현판분 진짜 1권인 거 알고 나니까 (물론 빼달라고 했을 때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음) 뭔가 크게 잘못한 기분이 들었다.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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