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소울류 게임 입문작 추천 혹은 아빠한테 불꽃효도(사전적 의미 포함) 하고 싶은 사람, 인간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게임이 공략 안보고도 진행하기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다. 애초에 맵 자체가 너무 광활해서 스진하다 보면 스토리 포인트 다 놓치고 나중에 파편화 된 정보가 연결되지 않아서 다 끝나야 간신히 이런 스토리구나 하는 일은 없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없다. 이 게임 긴장하면서 했다 하면 웬만한 거 1회차에서 9할 이상은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충 내가 그런 것 같다.
그래도 권장은 2회차 이상 플레이긴 한 게 1회차 유저가 아예 알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DLC 한다고 하면 1회차에 하기는 진짜진짜진짜 어려울 게 보여서 2회차를 추천한다.
엔딩은 3개긴 한데 세이브 백업하는 게 쉬운 편이고 분기 중 하나가 정말 최후반에 딱 하나 있는 엔딩도 있어서 도전과제 한다고 3회차까지 해야하나 부담 안가져도 된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난 3회차 했다…. 근데 3회차라고 플탐 엄청나게 늘어지진 않는듯.
그리고 입문작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난이도 조절이 있다. 이열…. 물론 전설의 스토커(=최고 난이도라고 쓰고 기본 난이도라 읽는 거) 고르고 내려본 적은 없는데 일단 이게 있는 게 어디임? 소울류 게임은 도전과 탐험에 포인트가 잡혀있다고 생각하는데 도전 요소를 확 줄인다는 점에서 이 게임의 어떤 기개가 느껴졌다. 탐험과 그걸로 얻는 스토리만으로 만족감을 줄 자신이 있었을까?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근데 난이도 안낮추는 걸 추천하는 게 소울류 게임 관심 있어서 시작했으면 이정도는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것 + 생각보다 편법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충분히 할 만 하다. 조력자는 챕터 메인 보스 앞에서 약간의 재료만 쓰면 무조건 뽑을 수 있게 되어있고 투척물만 던져도 깰 수 있는 게임인데 특정 챕터 이후로 돈만 있으면 이걸 무제한으로 파는 상인있는데 이게 꽤 금방 나온다.
2회차 기준으로 이런 식으로 피가 깎이는데 아직 투척물 5분의 1도 안썼고 조력자도 안뽑은 상태다. 마음 먹으면 정말 투척물만 던져서 깰 수 있다. 고회차는 힘들겠는데 그렇게까지 할 사람은 이렇게 안해도 잘 깨겠지….
누가 똑같은 거 또 하고 하고 하는 걸로 플레이 기록 게시물을 10개나 씀. DLC 2개 빼도 8개다. 할 때마다 뭔가 새로울 구석이 있었으니까 이정도로 쓴 거 아닐까요? 하여튼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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