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LEGENDS Z-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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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LEGENDS Z-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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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내 말이…. 근데 이러고 돈은 내가 받고 싶으면 이건 도둑놈 심보겠지. 대충 스토리 절만은 온 것 같고 앞으로 말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 글 나눴다.


배틀코트에서 포켓몬 승부

미르 소셜 클럽인지 뭔지가 초대를 걸었는데 여기서 셀럽과 친해져서 호텔 홍보를 하겠다고 그동안 멋쟁이였나 아니면 못 들어간다던 메종 드 포르테라는 옷가게를 간다는데…. 저희 직전 스토리까지 가이가 돈 빌린 것 때문에 돈뺑이 쳤는데 돈을 왕창 쓰겠다고 하고 있어서 좀 당혹스러워짐…. 근데 홍보영상보다는 이쪽이 더 가능성 있어보이긴 해….


향기로운 바닐프티의 눈

메종 드 포르테 가는 길에 바닐프티 데려오는 퀘스트 있길래 했는데 영하 50도의 바닐프티 눈 한 꼬집을 맨 손으로 만지시는데 이래도…. 괜찮은 건가…? 인간의 몸은 손가락에 영하 50도의 물체를 만지고도 괜찮은 건가…? 모르겠네요? 포켓몬 세계의 인간은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으니까 뭐 괜찮나…?


MSBC의 초대장

공짜 옷 받았는데?

마음에 들어서 이번 스토리는 이거 입고 밀기로…. 가이 옷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엄마의 유품이라는 얘기 듣고 굳이 이 얘기를 하는 거 보면… 역시 가이도 비설이 있겠지? (제발 좀 있어라….) 기대 한 꼬집 해본다.

그리고 가게 구경도 해봤는데 진짜 버버리 같다…. 마음에 듭니다.


와 진짜 공주다…

근데 스토리 짜치는 게 스진하려고 하면 어떻게든 다 씹고 넵, 폭주 메가진화라고요? 지금 당장 출발하겠습니다 하고 맥을 끊어버림…. 이게 앞에서는 MZ단이 하는 일도 없고 랭크 올리는 게 스토리 전부에 가까웠어서 괜찮았는데 새 인물 등장하고 사건 발생 시작 직전에 끊어버리니까 진짜 맥 빠짐.


맥 빠진다고 했더니 이렇게 변주를 준다고?

이건 좀 웃겼다. 해냈다!!

근데 유카리 이 사람, 진짜 제정신 아닌 것 같다. 근데 MZ단도 웃긴 게 비밀인 것처럼 굴었으면서 유카리가 들을만치 들어버렸다고 아예 대놓고 회의하기 시작했는데요??


폭주 메가눈여아

우리 삐삐라고 쓰고 용기사라 읽는 삐삐는 왜 픽시로 진화를 안할까요? 달의 돌도 품에 꼭꼭 넣어줬는데….


안어려움. 얘한테 맞아서 깎인 피 보다 플레어드라이브 쓰다가 까인 피가 더 많을듯.

이 사람 미쳤나봐

그냥 동네방네 다 지켜보고 있다고 함. 모니터링 안되는 건 MZ단 밖에 없는 것 같음. 근데 다들 폭주 메가진화가 뭔지는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 이정도 되는 정보력을 가지고…?


카페 손님 깨봉이

메가파비코리 하려고 헤매다가 하게 된 퀘스트. 저 맛있는 쓰레기라는 말이 뭐라고 이렇게 웃기지…. 이것이 웃긴 이유는 나도 맛있는 쓰레기를 좋아하기 때문이겠지. 진짜 쓰레기는 쓰레기라 먹지 않지만 맛있는 쓰레기 캐는 그들만의 악취라는 이름의 풍미를 풍기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별미라 할 수 있다. 즉 깨봉이는 미식가다.

덤으로 포켓몬 이름 맞추기 퀴즈 같은 거 할 때 더스트나 정말 보자마자 음쓰통 같은 소리 해서 미안함을 좀 느끼던 애다. 근데 더스트나 진화 전 개체인 깨봉이가 쓰레기 봉투와 관련 있는 포켓몬이라 더스트나를 음쓰통 같은 걸로 느꼈으면 잘 의도된 디자인이고 난 의도대로 읽은 거 아닐까…? 어째 적을 수록 더 미안해지네….

풍미
생각해 봤는데요…

풍미
바로 옆에 있는 것만이 포켓몬과 함께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풍미
깨봉이들이 저희 가게 음식을 좋아하지만 가게에서 먹게 할 수는 없는 것처럼요…

풍미
이렇게 서로 적절한 거리를 찾아 가는 것도 포켓몬과 공색하는 한 가지 형태인 거겠죠?

좋은 스토리였다. 근데 이런 식으로 사이드 퀘스트 하면 갓겜 소리 나오는데 메인은 왜 이 모양인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


폭주 메가파비코리

계속 날아다녀서 뷰가 극혐이었음…. 그리고 왜 파비코리는 드래곤 타입임? 전룡도 드래곤이 아닌데…? 알 수 없는 드래곤의 세계. 드래곤은 이상하구나….


근데 유카리도 복슬복슬하고 귀엽게 생겼는데 이러는 거 보면 사돈 남 말 할 처지는 아닌 것 같다.

어째 녹청파 사건 이후로 스샷 올리는 양이 엄청나게 많아졌는데 그럴만 한 것 같다. 신캐들 어그로가 차원을 달리 함.


폭주 메가이상해꽃

메가염무왕의 플레어드라이브 한 방이면 이상해꽃도 염무왕도 한방이죠.

단어 그대로 메가진화 상태일 때 피 깎아서 딜 하는 스킬 쓰면 말 그대로 너도 한방 나도 한방 꼴(이지만 폭주 메가진화체 피통이 훨씬 많아서 나만 작살난다.) 나는데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고정치나 피통의 퍼센트로 깎여야 정상 아닌가…? 포켓몬은 다른가…? 설마 피해량 비례는 아니겠지…?


와 얘네 진짜 이상한데?

#사랑 #사랑 #사랑 #사랑


근데 퀘이사 주식회사는 유카리한테 얼마를 받아 챙기길래 유카리 존 같은 걸 해주는 거냐…. 안그래도 밤새 와일드 존이 되서 집 떠난 사람들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괜히 날치기, 퍽치기가 난립하는 도시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그렇지 주인공 친구들이면 최소한 주인공 뒤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노잼이라면서 엄청나게 즐긴 얼굴을 하고 있다…. 이래서 유카리가 시온을?…?…?

확실히 각오해야 할 것 같다….

열혈 전투광 아앙 양아치 캐를 와플팬에 어떻게 누를 생각을 해야 지금의 시온을 만드는 건지…. 근데 유카리는 월급에 인색하지 않을 것 같아서 들어갈만한 와플팬일지도 모른다.


25/10/30

B랭크를 향해!

인색할지도 모르겠다.

본인 손으로 거르는 재미를 포기하고 슈퍼 시드를 챙겨서 알맹이만 쏙 빼먹는 보법을 보니 부르주아는 괜히 부르주아가 되는 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카라스바랑 가이랑 붙었는데 의외로 카라스바가 이겼네. 주인공이랑 한번은 싸우게 할 줄 알았는데….


유카리 볼 때마다 자꾸 누가 생각난다 했는데 동숲 미애였음….


이쯤되면 F는 지가르데의 숙주 아니야? 지가르데가 말을 못하니까 사람 하나를 조종해서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있는 거지. 그러지 않고서야 누군지도 모를 아저씨(…를 적자마자 플라드리라고 나왔다.)가 온갖곳에 나타날 리가 없잖아.

그나저나 카라스바 씨, 은인 분과 자만추 하셨네요.

근데 5년 전에 최종병기를 사용한 범죄자가 기억을 잃고 다소 부랑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런 연회장에 막 들여보내도 되는 거임? 이 게임 진짜 이상하네….


아무도 내 의사를 묻지 않는 구나…

이거 진짜 일개 관광객이 겪을 일들이 아니라고요….

F
미르에 사는 여러분, 잘 들어 주십시오!

F
여러분들도 각자 지가르데가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F
저는 여러분 모두가 올바른 답을 찾아내길 기원하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론 다들 지가르데가 모습을 드러낸 것 보다 플라드리가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더 궁금해 할 것 같거든요…?

XY를 아예 안해봐서 원래 플라드리라는 애가 어떤 앤지도 몰라서 더…. 이상함…. 그리고 미르시티 공식 범죄자 아니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녀도 돼? 그리고 얘가 이런 공적인 자리에 등장할 거면 이미 폭주 메가진화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수준은 되어야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알 것 같은데….

진짜…. 그만 얘기 하자. 이러고 플라드리랑 지가르데 가자마자 대회 마저 함. 마치 아무 일 없었고 계획된 이벤트전이었던 것처럼…;;;;;


하는 말이 많은 만큼 붐따도 막 나오는 구나. 하지만 스토리가 이 지경인 건 너무 했어.

하지만 유카리는 갓캐다.


근데 왜 메가플라엣테를 다루는 거랑 ZA로열 정점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거냐…. 랭크랑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플라엣테가 싫다고 하면 땡 아니야…? 이런 부분까지 스토리의 허술함을 더해준다.


가이
이봐! MZ단의 리더는 바로 나라고.

가이
주인공의 랭크를 금방 따라잡아… 아니, 추월해서 내가 해결하고 말겠어!

가이
그게 바로 사람들을 돕는 궁극의 방법이니까!

에반데

아니 가이가 원래 자존심이 너무 쎈 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도 아닌데 왜 단데기도 아니고 주름을 잡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죠…? 사실 가이라는 애를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저런 선민의식을 내보이는 건 왜 저러는 건지 진짜 모르겠음. 사실 위에 대사를 백업해서 스샷은 안올리려고 했는데….

진짜 이건 봐야 더 짜침. 대체 짜친다는 말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기요 가이씨, 님이 잘했으면 주인공은 그냥 관광하고 있었어요. 물론 짐은 털렸을 수도 있지만…


주인공 승급 축하 기념으로 크루아상 카레 먹는 이노나 봅시다. 귀엽다….


머스캣의 호출

뭐 뻔하다면 뻔한 폭주 메가진화 파트가 됐다. 근데 여전히 이런 패턴을 갖고 있는 게 어이 없다. 미르시티와 강자들 파트/폭주 메가진화 수습 파트가 거의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되는 수준인데 이럴 거면 폭주 메가진화 때 MZ단 동료들 스토리나 팍팍 넣어주지…. 하지만 이정도의 생각을 했으면 메인 스토리를 이렇게 쓰진 않았겠지…. 여튼 왜 또 이런 붐따 발언을 했냐?

가이 엄마의 엄마가 퀘이사 사장인 듯 하다. 며느리일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음…. 그럼 가이가 미르시티에 온 건 엄마가 죽고 가족을 찾으러 왔나 싶긴 하다. 근데…. 왜 가족을 찾다 말고 미르시티를 위해서! 이러고 있는 거냐고…. 아무리 여기 주민들한테 도움을 받았다지만 좀 과하다고요…? 사실 레전자 스토리는 각 요소들의 유기적인 연결이 굉장히 적은 편인데 가이 정도면 레전자 주연임에도 이런다는 게 가히 충격적이다.

… 사실 그렇게 충격 받진 않았다. 잘 쓸 거 였으면 애초에 이렇게 적지 않았을 거니까…. 애초에 MZ단은 왜 A랭크 트레이너가 되야 하는 거임? 난 뭐 퀘이사에서 프리즘 타워에는 절대 못들여보내줘. 이래서 여기 조사를 하려고 ZA로열에서 A랭크가 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A랭크 되려는 이유는 가이 기준에선 플라엣테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서 (=인정받는 트레이너가 됨)고 주인공 기준에선 아무 것도 없는데 정작 퀘이사는 협조적이고….


하지만 망나뇽나이트를 공짜로 얻을 기회면 얘기가 달라진다.

나의 신속, 불꽃펀치, 얼음펀치 등등으로 로열 선빵을 책임지던 망나뇽이 메가진화도 할 수 있다면…. 특별히 더 쎄지진 않겠지만 어쨋든 있으면 기분은 좋잖아요? 여튼 이걸 공짜로 준다고 하니 앞전 스토리 붐따는 일단 줄었다. 같이 나온 인선에 그 유명(웃김)한 메가아쿠스타도 있고…. 그리고 메가아쿠스타 동행이 루디인 것까지 재밌음. 근데 이런 재밌는 부분을 두고 또 노잼스토리로 초 치진 않겠지. 기대하지 말자….


드래곤타입으로 실례할게요

메가망나뇽 하러 가는 바로 앞에 퀘스트가 궁금해서 해봤다.

글로리
미르 소셜 배틀 클럽의 대부분은 페어리타입 포켓몬을 사용하죠

글로리
하지만 드래곤타입 포켓몬을 사랑하는 트레이너도 있어요.

글로리
아시다시피 드래곤타입의 약점은 드래곤타입, 얼음타입, 그리고 페어리타입이에요.

글로리
그렇기에 미르 소셜 배틀 클럽에서 드래곤타입으로 싸우면 불리한 점이 많죠.

글로리
마치 유카리 님과 시온 님의 관계처럼 말이에요…

글로리
…생각해 보니, 두 분은 상성이 잘 맞네요. 방금 말했던 건 잊어 주세요.

여튼 요약해서 글로리는 드래곤 중심 트레이너며 훈련을 도와달라는 말이었다. 나도 과반수가 드래곤타입인 사람이라 유카리전을 상당히 힘들게 했다. 하필 소모품 다 쓰고 보충하는 걸 까먹었어서…. 정말 피로 피를 씻는 전투였지….

하지만 위의 대사를 백업 하면서 까지 이걸 적은 이유가 있다. 보는 사람은 그냥 시온이랑 유카리 얘기 나와서 백업 했다고 생각(맞다)하겠지만 유카리전 끝나고 나도…

용기사(=삐삐) 레벨 76의 일이었다.

픽시가 생겼다. 난 달의 돌 쥐어주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사용하기를 해야 했다더라…. 아니 근데 쥐어줬으면 포켓몬이 알아서 써야하는 거 아닌가? 열매는 알아서 먹잖아. 열매는 의식주의 식이니까 마음대로 하는 거고 진화는 그렇거 아니니까 안하는 겁니까? 그럴 수도 있긴 해….

하지만 안타깝게 됐군요, 글로리 씨…. 트레이너로 대성하고 싶으면 다양한 타입의 포켓몬을 육성 하세요.

근데 남말 할 처지는 아니다.

지금 저 밥상머리 (ㅈㅅ 이름 까먹음) 들어가 있는 이유도 망나뇽 잡으러 가서 넣은 거라…….

그리고 글로리의 드래곤들은 용기사(=픽시) 손에 원샷원킬로 갔다. 이럴 줄은 알았지만 씁쓸하다. 하지만 당신과의 시합덕에 저희 픽시가 메가망나뇽을 어떻게 요리하면 될 지 견적을 잡았습니다.

글로리
드래곤타입은 강하지만… 트레이너인 제가 약했어요…

#죽다

글로리
더 진화할 수 있는 포켓몬이니까 진화의휘석을 지니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글로리
제가 따르는 시온 님의 좌우명이 ‘공격이야말로 최선의 방어’라서요.

글로리
뭐, 유카리 님을 이기지 못하는 만큼 시온 님께서도 자신의 좌우명을 다시 검토해 보는 게 좋을 것 같긴 하지만요.

#죽다 #죽다 #죽다

콩가루 클럽. 그리고 보상으로 받은 용의 이빨은 망나뇽 줬다. 우리 망나뇽은 로열 선빵의 황제니까….


폭주 메가망나뇽

드디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근데 폭주 직전 망나뇽을 배경으로 두고 물어볼 일은 아닌 것 같다만…. 내용이 더 가관이다.

가이
…응? 혹시 뭔가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어?

최강의 메가진화술사 / 찾고 있는 사람

주인공
찾고 있는 사람

가이
아, 그거… 미르에는 내가 찾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내 손으로 미르를 지키고 싶어.

가이
그러려면 일단 도시에 문제가 되는 폭주 메가진화를 진정시켜야겠지.

?????

아무리 바로 뒤에 메가망나뇽이 눈을 시커멓게 뜨고 보고 있다지만 너무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말 돌리는 현실적인 사람처럼 말을 하고 있다. 저기요, 가이 씨는 캐릭터에요.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주고 이 뭐도 뭐도 아닌 얘기를 들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근데 나만 저 앞, 뒷 말 이해가 안 가나…?

망나뇽
대화 언제 끝나요? 저 폭주 할게요?

사실 스토리 붐따도 붐따인데 저 대화 할 때 영상 구도가 가장 웃겼다.


와일드 존 18 입구 중 하나는 하다 하다 옥상에 있네…


이 눈으로 보고 싶어! 메가깜까미

이거 하면 보상으로 단어 그래도 시커먼 눈동자를 준다. 내가 원했던 검은 눈동자에요. 이거 하고 다음꺼 뭐더라 요가램도 하고 처음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봤다.

근데 픽시가 너무 무섭게 찍힘.

진짜 반항기였다. 다른 유저랑 교환하고 받은 포켓몬 성장이 더 빠르다고 하던데 픽시 사용 횟수에 비해 레벨링이 무섭게 된다 했더니 기어이 이 꼴이 나고 말았다. 딱 선배 트레이너한테 받아온 한카, 픽시, 망나뇽이 내가 제어할 수 없는 80렙 인근이거나 넘었고 스타팅이던 염무왕이 60렙대 후반인 거 생각하면 많이 벌어지긴 했다.

처음 받아올 때도 한 10~20렙 20~40렙대의 레벨차랑 60~80렙대의 레벨차라는 건 훨씬 많이 나니 확실히… 받아온 포켓몬 성장 속도가 매섭긴 하다.


25/10/31

폭주 메가마기라스

레귤러 엔트리 중에 한카리아스, 픽시가 유효타인데 한카 렙 80, 픽시는 반항기라 쫄렸다. 이거 끝나니까 한카 81렙 됐는데 만약에…. 픽시 반항기인 걸 늦게 봤다던가…. 리그 한 번 더 하고 갔으면 난 유효 포켓몬은 쓰지 못하고 울며 염무왕한테 격투 스킬 둘둘 감아서 쓰고 있었을 거 생각하니 아찔하다. 그래도 메가진화하면 말 잘 듣길래 메가픽시로 쉽게 잡았다.


폭주 메가아쿠스타

오랜만에 전룡을 쓸까 미끄래곤을 쓸까 고민하다 전룡 레벨이 많이 밀려서 미끄래곤 쓰려고 봤더니 미끄래곤은 메가진화가 없댄다…. 어쩔 수 없이 망나뇽에 전기 기술 둘둘 하고 망나뇽나이트 꼈다.

근데 루디의 별가사리는 되게 진화하고 싶어 하던 것 같지 않던데 물의 돌 받았다고 역시 진화 시켜야겠지 하고 대충 진화한 걸로 넘어가는구나. 아쉽도다….


A랭크를 향해!

가이
가르쳐 주셨으면 하는 게 있어요. 최강의 메가진화술사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트레이너를 말하는 거죠?

AZ
그것은 플라엣테가 정하는 거란다.

대화 텐션이 딱 저럼…. 그리고 최강의 메가진화술사를 플라엣테가 정하면 진짜 주인공이나 MZ단이나 굳이…. ZA로열 A랭크를 (이미 한 말이니 이하생략)


근데 진짜 이런 웃기는 요소들을 가지고 이렇게 노잼 스토리를 쓰는 것도 재능인 것 같다…. 플레어단 누보 얘기를 듣고 든 생각인데 프리즘 타워 지하에 AZ와 플라엣테, 플레어단과 관련된 최종병기가 있고 이게 5년 전 XY 사건 때문에 이상이 생겨서 폭주 메가진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고 이걸 플라엣테가 제어할 수 있는데 AZ가 아마 건강상의 문제로 플라엣테와 함께 프리즘 타워에 갈 수 없으니 대신할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게 목적인 것 같다.

근데 이런 재밌는 정황을 최후반에 푸는 게 진짜 아쉬움. 이걸 초중반에 안다고 해도 이 말을 하는 사람이 플레어단이고 플레어단 인식은 땅에 쳐박혀 있으며 맞는 말 같아서 AZ한테 물어보면 옆에서 가이가 피의 쉴드를 치고 있었을텐데…. 애초에 AZ 성격 보면 지금은 이르고 나중에 같은 소리를 하긴 했겠지만…. 근데 이런 걸 알아서 잘했으면 애초에 내가 긴 말을 안하고 XY도 궁금한데 리메이크 나오면 해볼까 같은 소리 하고 있었겠지….


설마 이전의 플레어단은 포켓몬을 다 죽이려고 했던 거에요? 이거 무시무시하네…. 근데 플레어단 주 활동지인 미르시티에서 지금의 미르시티가 된 게 용하다고 해야할지…. 어떻게 한 거래요?

근데 그럼 플레어단은 포켓몬을 절멸 시키기 위해 포켓몬의 힘을 활용하고 있었던 거임? 포켓몬 지능이 그렇게까지 낮지도 않은데 얘들은 왜 협조한 거냐… 정말 인간이 좋아서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절멸은 신경도 안쓴 거냐…? 다들 무시무시한 애정을 갖고 있네….


진짜 스토리 개 심각하네…. 이렇게까지 심각한 사안을 포켓몬과 전혀 관련도 없던 관광객인 주인공이 끌어가는 게 맞는 걸까…? 이게 ZA로열을 해야만 하는 이유랑 미르시티의 폭주 메가진화과 전혀 관련 없는 별개의 스토리라 그런 게 너무 큰 것 같음….

ZA로열이 일종의 프리즘 타워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별이긴 한데 결국 선택은 플라엣테가 하는 거라 ZA로열을 반드시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소원이라는 게 나온 것도 없다보니 현시점에선 미르시티 구제인데 이건 호텔Z에서 알 박고 폭주 메가진화 수습 같이 하면 해결됨.

솔직한 심정으론 플레어단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냥 그리 보고 진정시키라고 하고 싶음. 주인공이 이렇게 위험한 일에 말려들 걸 생각했을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미르시티에서 위험을 감수할 생각을 하고 왔을까?

반드시 모든 주연이 절박한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는데 이 게임은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소원이 간절해서 주인공이 꼭 이겨야 하는지 잘 모르겠음…. 근데 웃긴 건 가이도 마찬가지임…. 미르시티를 구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찾는 사람(예상컨데 가족)이나 여기서 애착 쌓인 사람들이 살기 때문에 그런 건 알겠는데 그럼 플라엣테한테 누가 선택을 받건 구할 수만 있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

차라리 관광객이고 트레이너조차 아닌 주인공이 처음부터 플라엣테의 선택을 받아버려서 꾸역꾸역 트레이너 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내가 왜….’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든 이 도시의 좋은 점을 찾고 선해해서 생각 할 만 하잖냐…. 실제로 미르시티 사이드 퀘스트 그렇게 많이 깬 건 아니지만 포켓몬과의 공존 분위기가 좋아서 이런 스토리로 진행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여튼 메인 악평이 계속 되는 이유는 재밌을 소재를 가지고 정말…. 재미 없게 써서 그런듯. 애초에 너무 재미가 없으면 할 말도 없다.


얘들아, 안 미안한데 난 이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결국 3000년 전에 이기적인 마음으로 큰일을 한 AZ 씨와 5년 전에 고대유물 알차게 써먹은 플라드리 덕분에 애들이 개고생을 하는데 진상은 스토리 최후반인 것 같은 지금 알려주고… 스토리 최후반이니 조만한 시민들도 폭주 메가진화를 알 만한 사건도 터지고 시간이 없으니 당장 출발 해야하는 수준이 될 건데…. 이정도로 심각한 사안이었으면 앞쪽부터 플라엣테랑 교류를 자주 했던지 주인공이나 MZ단이 결의를 다질만한 사건을 넣어주던지 했어야 한다고 본다. 왜 이렇게 메인 스토리 나사가 많이 빠져있는 거냐….

그래서 이런 거 봐도 동태눈 됨.

근데 여전히 ZA로열에서 왜 최강이 되야하는 건데…? 플라엣테는 마음대로 선택할거고 퀘이사는 ‘해결해 주신다고요? 당장 오셔요.’ 할 것 같으며 ZA로열 최초 A랭크 최강의 트레이너 주인공을 선전해야하는 것도 아닌데….

암묵적으론 이견이 없을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 건 알겠지만 이건 바깥에서 보는 내 시점이지 긴장감이 너무 없다고요….


이런 걸 조금만 일찍 해줬어도 악플이 줄었을텐데. 하지만 이 문답은 정말 좋았다.

그리젤
애초에 MZ단이 그리와 싸울 이유가 있긴 한 거야?

AZ 씨의 부탁 / 플라엣테를 위해

주인공
AZ 씨의 부탁

그리젤
검은 꽃의 플라엣테에 대한 것도 AZ라는 노인에 대한 것도 물론 알고 있지만,

그리젤
너희가 하고 있는 건 그저 AZ가 저지른 일의 뒷수습일 뿐이잖아.

그리
그리젤, 그건 말이 좀 심한 것 같네요.

그리
주인공 씨, 당신은 원래 이 도시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 아닙니까?

그리
외부인일 뿐인 당신에게 미르를 지킬 이유가 뭐가 있죠?

포켓몬이 좋으니까요 / 이곳의 사람들이 좋으니까요 / 미르라는 도시가 좋으니까요

주인공
이곳의 사람들이 좋으니까요

그리
당신에게도 싸울 이유가 있다니 다행이네요.

그리
그렇지만 이기겠다는 마음이 강한 쪽은 바로 접니다!

근데 그리랑 대화 할 수록 내가 졌다는 기분만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솔직히 절박하진 않아….

보여주지. 나의 가짜 이상.

방금까지 절박하지 않았는데 이제 엄청나게 절박하다.

얘들아…. 내 말 좀 들어주라…. 너네도 죽고 나도 죽는다고…. 아직 상성 다 아는 게 아니라 일단 맞고 대응 해야하는데 그리가 뽑는 애들은 보는 걸로 타입 판단이 안되서 갑자기 얼음 공격 맞고 주마등 보고 오고 난리임.

메가리자몽X 역상성이 물이 아니라고? 리자몽이잖아~~

저희 메가갸라도스의 피로 쓰인 후기입니다.

이해하면 무서운 스샷

그래도 이제 사춘기 포켓몬은 안보겠네요.


프리즘타워의 이변

온 동네방네 ‘미르시티에 문제 있어요’를 알려주는 불빛이다.

근데 원래 라이벌전이라는 게 이렇게…. 긴장감도 없고 벅차오름도 없는 거냐…. 역시 라이벌이라는 건 자주 부딪쳐야 했다고 생각해…. 솔직히 가이도 A랭크 트레이너지만 어느 정도로 강한 건지 알기도 어렵고 실질적으로 아주 초반에 기억도 안나던 시절에 싸우고 (장크로커다일이랑 메가니움을 처음보는 것 같으니까 정말 엄청나게 옛날이긴 하다.) 이번에 처음 싸우는 거라… 벅차오르기 보단 그냥 프리즘타워 네가 올라가라 정도의 마음이다.

심지어 미르시티 공인 최강의 A랭크보다 플라엣테의 선택이 더 중요할텐데 이걸 굳이 싸운다고? 그래서 더 긴장감이 없는 것 같다. 이래저래 가이는 졌.잘.싸도 못된 라이벌이라 안타깝게 생각한다.

안타까움 취소

왜… 싸운 거야…? 이럴 거면……? 차라리 엄청 고전 시키고 이겨도 패배컷씬 띄워주는 게 낫지 않나…? 나만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거야? 아니면 말이라도 좀 다르게 하던가….

그랬더니 화끈하게 ‘나보다 강한 주인공이 밑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줘’의 상황을 만들어 준다.

근데 MZ단 단원들끼리 정 붙을 행동을 안해서 최종장인데 추억을 되새길만한 행동이 회의 밖에 없는 게 진짜 짜친다…. 원래 이런 건 사망 플래그처럼 다음에는 ~를 하자 같은 소리를 해야하는데 우리가 한 일 : 폭주 메가진화 처리 전 회의 하기, 축하 할 일 있을 때 크루아상카레 먹기…. 끝. 그래도 승급전 라이벌은 다 얼굴 비춘 것에서 정말 최소한의 도리를 다 하긴 했다.

내 생각엔 타라곤 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은 모양이다.

그냥 미르시티 반파되길 간절히 바라는 게 아니고서야 이런 비게를 세울리 없다. 아니 난 최종전 가는 길은 뽕 차는 상황을 무한공급해서 앞이 어쨋든 좋았다 평을 만들 수 있는 진짜 찐찐찐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이딴 거 넣을 생각 누가 했는지 진심 머리 뚜껑 열어보고 싶음.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데 이런 연출을 한다는 게 진짜 짜친다. 나 진짜 웬만하면 짜친다는 말 안하는데 대체 레전자는 몇 번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래도 다행히 이 뒤는 나를 신나게 웃겨줬다.

특식

귀여움

웃김

녹청파 사다리 세 번? 네 번까지 떨어졌을 때 반응 있는 거 진짜 웃겼음. 보통 이 상황에서 일부러 떨어져 보진 않으니까…. 추가 이벤트 없을 때는 아예 낙하를 막은 것도 좋았음. 누보 카페는 늘 이 스토리의 본질 얘기를 하니까 스샷은 없지만 좋았다.


미르 방위 대작전

제법 뽕찼는데 아쉬웠다. 지가르데랑 썸씽이 좀 더 있었더라면…!!! 더 뽕 찼을 텐데!!!!! 지가르데 개 폼, 뱀 폼이랑 다 팀전 해봤으면 더 뽕찼을텐데!!!!!

하여튼 결국 지가르데의 메가진화랑 공격 지시는 주인공 트레이너가 해야하는 점이 정말 좋았다. 이게…. 포켓몬 트레이너인 인간과 포켓몬이 함께 싸우는 거니까…!! 근데 연출은 좋았는데 진짜 앞에 스토리에서 보강 좀 잘 해서 들고 오지….

계속 하는 말이지만 스토리가 재미 없다고 하면서도 많은 말을 하는 건 진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안했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그렇다. 그냥 뭐 좋은데 끊임없이 아쉬워 하고 있음.

그리고 이거 1트는 했는데 사유가 저 꽃들한테 맞아죽은 게 아니라 파멸의 빛 피해야 할 때 지가르데 밑으로 못 들어가서…. 꽃들은 이런 졸렬한 방법으로 쉽게 쉽게 깼습니다. 레전자는 스위치 1로도 잘 돌아가는데 이건 좀 렉 걸리더라. 눈에 띌 정도로 렉 걸려서 약간 힘들었다네요….

항상 게임할 때 벅차오르는 순간은 이런 거임. 그냥 대충 통짜로 넘어가도 되는 걸 유저가 행동을 해야만 다음 상황으로 전개시켜 주는 부분들이…. 결과는 정해져 있더라고 내가 뭔가 기여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좋다. 그리고 정말 앙쥬 플라엣테전에서 지가르데는 플레이어 지시가 있어야만 행동을 하기 때문에…. 좋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많은 일(솔직히 별 일 없었지만)을 함께한 동료와 나누는 유대는 각별하다. 근데 진짜 초반 개연성만 잘 챙겼어도 이렇게 욕을 바가지로 하진 않았을텐데 또 아쉬워서 붐따 박게 되잖냐


미르시티의 앞날

가이
주인공, 네 소원은 뭐야?

모두와 포켓몬 승부 / 포켓몬과 사람의 공생 / 도시에 더 많은 포켓몬이 사는 것

죄송한데 또 붐따 해야하네요….

답이 정해져 있다. 오로지 모두와 포켓몬 승부를 선택해야만 다음으로 진행되는데 2, 3번 선택지를 선택해도 어차피 퀘이사에서 하고 있다던지 지금은 조금 힘들다던지 답변하는데 뭘 골라도 그럼 포켓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ZA로열은 어떻냐고 넘기는 방법은 있는데 굳이 굳이 굳이 1번 선택지를 고를 때까지 돌아가는 거 보고…. 참….

아침부터 호텔Z 앞에 진을 치고 청탁 넣으러 온 시로와 유카리는 잘 됐네요. 진 치고 말 몇 마디로 원하는 걸 얻으셨네요.


ZA로열

새삼 사이드 퀘스트를 정말 안했다. 레전자의 개연성은 사이드 퀘스트도 많이 하면서 유저한테 자연스럽게 미르시티 멋있죠? 지키고 싶죠? 라는 생각이 들도록 유도 된 것 같은데 이럴 거면 메인 중간 중간 사이드 퀘스트 몇 개 깨고 오는 걸 선행으로 잡던지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메인만으로 개연성을 잘 챙기던가…. 아쉬울 따름이다.

근데 우리 엔딩까지 했으면 많이 친해진 것 같은데 가이야, 너 뭐 찾으러 왔는지 진짜 안 알려줄거니…? 우리 관계 이정도 밖에 안돼?


리워드 1차전 잭

혹시 리워드전 첫 상대는 잭 고정인가요?

제법 수미상관 같아서 마음에 든다.

근데 잭 씨한텐 너무 잔인한 처사다.


부여하는 자

빼앗는 자

백제하는 자… 이 퀘스트들이 정황상 전설의 포켓몬 관련 퀘스트 같은데 지금은 ZA로열을 우선 해보겠다…. 진짜 인간 캐릭터들 개별 스토리가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진짜 가이가 뭐 찾으러 왔나 안 알려준다고…?

— 계속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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