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죽다.

프로필 이미지

행사가 죽다.

카테고리

게시일

바야흐로 행사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원고 상태, 한다 한다 입 턴지 몇 달이지만 켠지… 흠… 하지만 이 날 당일은 켰다. 진짜 안하면 큰일나겠군 싶어서 ㅎㅎ 그런데 행사가 사라졌네요.

그리고 사흘도 안되서 부활하다.

그래서 이 날 원고 또 한 번 열어보고 방치했네요. 하지만 낸다. 전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요(개힘들게 했지만). #따봉 근데 매년 행사 하나씩 열리는 거 보면 다들 안보여서 그렇지(나 포함) 마호야쿠 사랑하셔서 힘을 얻고 갑니다. 이제 공식만 잘하면!!! 멘스를 낸다면!!!


홈페이지 근황

와! 여름이다!!

8월 말에 와 여름 이러고 있네. 근데 전 여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정도는 꽤괜이었네요. 작년 진짜 고온살균되는 스뎅컵 같은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여름인데 좀 덥다 느끼는 정도…?

어쩌다보니 오른쪽 오즈가 계절별로 바뀌고 있는데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니고… 봄에 바꾸고 보니까 여름 이벤트 쓰알 확정 인선이라 바캉스 뜨면 바꿔그려야지 했는데 말입니다. 한국의 여름이라는 건 6월 말부터 시작이라는 느낌 + 작년 바캉스 9월 이래버리니 이거 가을 다 되서 바꾸는 거 아니냐, 심지어 6월에 쓰알도 하나 나왔는데 이걸로 그려서 바꿀까 했지만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바캉스는 제때 와서 바꿨네요. 만족!


그리고 약간 바뀐 갠홈 디자인

진짜 살짝 바꼈습니다. 얼마나 살짝 바꼈냐면…. 바로 헤더입니다. <header> 맞음. 생긴 건 똑같지만. 원래는 아예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는데 중간에 하다가 때려치고 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던 헤더 부분 코드라도 정리 해놓자 싶어서 건들였는데 막상 정리하니까 괜찮더라고요. 정확하게 뭐가 바꼈냐면 코드가 바꼈는데요. 저번 헤더는 아이콘 부분이 어떻게 되어있었냐면….

<svg viewBox="0 -960 960 960" class="header-mini-icon" xmlns="http://www.w3.org/2000/svg">
  <!-- 외곽선용 -->
  <path class="icon-outline" d="M300-80q-58 0-99-41t-41-99v-520q0-58 41-99t99-41h500v600q-25 0-42.5 17.5T740-220q0 25 17.5 42.5T800-160v80H300Zm-60-267q14-7 29-10t31-3h20v-440h-20q-25 0-42.5 17.5T240-740v393Zm160-13h320v-440H400v440Zm-160 13v-453 453Zm60 187h373q-6-14-9.5-28.5T660-220q0-16 3-31t10-29H300q-26 0-43 17.5T240-220q0 26 17 43t43 17Z" fill="none" stroke-width="1"></path>
  
  <!-- 아이콘 -->
  <path class="icon-fill" d="M300-80q-58 0-99-41t-41-99v-520q0-58 41-99t99-41h500v600q-25 0-42.5 17.5T740-220q0 25 17.5 42.5T800-160v80H300Zm-60-267q14-7 29-10t31-3h20v-440h-20q-25 0-42.5 17.5T240-740v393Zm160-13h320v-440H400v440Zm-160 13v-453 453Zm60 187h373q-6-14-9.5-28.5T660-220q0-16 3-31t10-29H300q-26 0-43 17.5T240-220q0 26 17 43t43 17Z" fill="currentColor"></path>
</svg>

이런 거 10개.

심지어 10개 중 중복 아이콘도 있는데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음. 스타일까지 때려넣지 않은 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svg 외곽선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저런 식으로 해놨는데요…. stroke-width라는 걸로… 되는 거였군요…. 심지어 이거 25년도에도 가능했는데 왜 이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했던 것인지? 하여튼 뭐 이것저것 수정하다보면 청기 백기처럼 계속 튀어나오는 거 보면 제 실력이 조금은 나아졌으려니… 하네요.

하지만 내 실력과 관심 없이 워드프레스 업데이트를 한 건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인라인 스타일로 찍혀나오는 건 무력하게 !important;로 눌러버리고 별 일 없길 바라다가 나중에 청기 백기처럼 튀어나오는 거 보면서 당혹스러워 하는 거 밖에 답이 없네요.

안그래도 이거 때문에 아예 새 테마를 만들어서 깔끔 깨끗한 걸 해볼까 싶어서 좀 건드려봤었는데 head에서 막힘. 이게 남이 해준 걸 쓰는 게 아니면… 정말 많은 걸 내가 했어야 했구나를 느끼며 때려쳤습니다. 애초에 아보카도 에디션에서 파생된 스킨들 귀여운 것들이랑 내가 홈페이지 쓰는 방식이랑 그리 잘 맞는 편은 아니라 그리 탐내진 않았는데 드는 품까지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딱 접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난 본문 영역 넓직 시원한 게 좋아…. 그리고 굳이 테마 뿐만 아니라 남이 해주는 보안 패치, 최고….


남이 해줘도 뚫리는 보안

그래도 뚫립니다. 알고는 있지… 진정한 보안은 어디에도 알리지 않는 거라고. 근데 DB 같은 거 뚫렸다는 건 아니고요 뭐 테스트한다고 테스트용 페이지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 스팸 댓글이 계속 쌓인 거에요. 대체 거기를 뭐로 생각했는진 모르겠는데 애초에 링크 몇 개 넣으면 댓글을 허가 안하면 안보이게 해놔서 제 메일로 알람만 왔단 말이죠?

문젠 이 봇이 단 댓글의 링크 같은 게 아니라 댓글 알람이 저한테 메일로 오게 해놨던 게 문제였지요. 예전에 댓글 알림 몇 개씩 중복으로 오는 문제 막는다고 적어놓은 코드가 있었는데 여튼 그거랑 관리자랑 메일 보내는 플러그인 자체 차단이 기묘하게 꼬이면서 관리자를 차단함. #풍덩 하여튼 이걸 최근에 알았네요… 여지껏 어디서 꼬여있었는지 몰라서 다른 관리자 계정 하나 만들어서 쓰고 있었는데… 황당하도다.

이러면서 느낀 건데 저도 인생에 전공이 컴공이 될 뻔한 시절이 있었는데 수학 잘해야 할 것 같아서 그쪽은 쳐다도 안봤었거든요. 요즘 와서 드는 생각은 이것도 언어라고 문법이라는 게 있고 핸들 같은 거 이름 모를 때는 문학처럼 여기쯤 있을 것 같다는 걸 느끼며 찍어야하는데 실제로 찍기로 문제를 찾는 거 보면 수학은 크게 관련이 없나보다… 는 개뿔이고 시간 계산하는 거 시분초단위 계산 맨날 틀려서 영원한 1일의 홈페이지, 거꾸로 가는 시계 같은 거 만들어 보니까 수학은 상식의 영역이구나를 느낍니다.

어째 이번엔 갠홈 특집 같은 소리만 하다 가네요. 이거 말고 이래저래 쓸 말 많았던 것 같은데 이것만으로도 분량 끝난 것 같음… 다음 일기에 계속….

리액션 박스

아무거나 눌러주시면 제가 나중에 보고 재밌어합니다.

0
0
0
0
0

코멘트


이모티콘 목록 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